'맛없슐랭' 조보아 이어 백종원 극찬 받은 정인선 '골목식당' 새 MC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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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스타 출신 배우 정인선(28·사진)이 '골목식당' 새 진행자로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인선은 앞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요리 연구가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로부터 극찬을 들을 바 있다.
연예 매체 일간스포츠는 1일 SBS 예능국 관계자를 인용해 "정인선이 백종원의 골목식당 조보아를 잇는 새 진행자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조보아와 바통을 잇는 정인선도 골목식당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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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 스타 출신 배우 정인선(28·사진)이 '골목식당' 새 진행자로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인선은 앞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해 요리 연구가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로부터 극찬을 들을 바 있다.
연예 매체 일간스포츠는 1일 SBS 예능국 관계자를 인용해 "정인선이 백종원의 골목식당 조보아를 잇는 새 진행자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 프로그램을 진행중인 배우 조보아는 경남 거제도편 촬영을 끝으로 하차할 예정이다..
지난 15개월 동안 '골목식당'에 출연한 조보아는 방송에서 주로 맛없는 음식을 먹어 '맛없슐랭'이라는 별명과 함께 큰 사랑을 받았다.
맛없슐랭은 세계적 명성을 얻은 프랑스 미식 가이드에 소개된 '미슐랭(Michelin) 식당'과 '맛없다'를 합성한 신조어다.
조보아는 백종원의 코치를 받기 전 방송 출연 식당에 찾아가 맛없는 음식을 유독 많이 맛봐 이런 별칭이 붙었다.
조보아와 바통을 잇는 정인선도 골목식당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바로 지난해 8월 배우 김민교와 함께 인천 신포시장 청년몰편 '붐업' 요원으로 투입된 것.
그는 김민교와 힘을 합쳐 우여곡절 끝에 '사와디밥'이란 상호의 태국 요리 전문점을 성공적으로 개업했다.
당시 백종원은 방송에서 "정인선이 잘 못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너무 잘한다"며 "조보아를 위협할 만한 상대가 나타난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당시 활약이 눈에 띄어 진행자까지 꿰찬 것이라는 후문이다.
한편 정인선은 1996년 드라마 '당신'에서 아역배우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KBS 2TV '꽃밭에서'와 '매직키드 마수리', JTBC '마녀보감', KBS2 '맨몸의 소방관',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국내를 대표하는 아역 스타 출신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장혜원 온라인 뉴스 기자 hodujang@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정인선 인스타그램·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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