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측 "김남길 손목 골절 부상..방송 일정 차질 無"(공식)

이다겸 입력 2019. 2. 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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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길이 '열혈사제' 촬영 중 손목 골절 부상을 당한 가운데, 방송 일정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관계자는 2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남길 배우가 액션신 촬영 중 손목 골절 부상을 당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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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김남길이 ‘열혈사제’ 촬영 중 손목 골절 부상을 당한 가운데, 방송 일정에는 차질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관계자는 2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남길 배우가 액션신 촬영 중 손목 골절 부상을 당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본이 빨리 나와 방송 일정에는 차질이 없다. 배우가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제작진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김남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김남길이 부상으로 깁스를 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촬영에는 지장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배우도 촬영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현장에서 부상에 주의하고 회복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열혈사제’는 형사보다 더 형사 같은 신부 김해일(김남길 분)과 신부보다 더 자비로운 형사 구대영(김성균 분)이 만나 공조수사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남길은 타이틀롤인 김해일 역할을 맡아 코믹과 정극, 액션을 오가는 열연을 선보이며 작품을 이끌어 가고 있다.

한편 ‘열혈사제’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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