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화사, 나른한 겨울집순이 #귤까기아트 #新짜장라면[★밤TView]

[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그룹 마마무의 화사가 '나 혼자 산다'에서 의식의 흐름대로 나른하고 행복한 '집순이 일상'을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화사가 방에 콕 틀어박혀 혼자만의 힐링을 즐기를 모습이 전해졌다.

화사의 쉬는 날은 '집순이 모드'였다. 화사는 "겨울엔 이불 속에서 귤 까먹는 걸 좋아한다"며 "목적 없는 힐링 '목.힐'을 하겠다"고 밝혔다. 화사는 자신의 말대로 누워서 귤을 먹으며 영화 감상에 심취했다.

이불에서 나온 화사는 상투를 틀고 '귤까기 아트'에 도전했다. 화사는 책자에 나온대로 밑그림을 그리고 그대로 귤껍질을 까 토끼, 원숭이, 말 등을 만들었다. 나름 완성도 있는 작품 탄생에 화사는 "너무 만족스럽다"며 흡족해했다. 이에 박나래는 "엄마가 있었으면 등짝 맞았을 거다"고 반응했다.

화사의 짜장라면 요리가 공개됐다. 화사는 물을 따라 버리지 않고 올리브 오일 대신 트러플 오일을 들이붓는 자신만의 특제법을 선보였다. 미트볼까지 '인스턴트 밥상'이 완성됐고, 화사는 노른자를 얹어 맛깔나는 '트러플 짜장라면' 먹방을 선보였다.

식후 이불행으로 나른한 행복을 느낀 화사는 집안에 들여놓은 게임기에 동전을 넣고 게임에 몰두했다. 현란한 손기술로 게임에서 이긴 화사는 환희의 댄스를 췄다. 화사는 홈 네일 케어를 하는가 하면, 해외사이트에서 주문한 가발을 배송 받아 착용해보며 자체샵을 연출했다. 하지만 가발을 쓰는 족족 '서프라이즈' 재연배우가 연상돼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화사는 요가 매트를 깔고 놋그릇 모양의 릴랙스 종을 치며 명상을 했다. 화사는 "휴식도 일처럼 생각해야 할 것 같다. (휴식은)그 다음 한 발자국을 내딛기 위한 나의 안식처다"며 이날의 소감으로 "의식의 흐름이었고 굉장히 알찼다"고 말했다.

한편 한혜진은 김원경과 함께 화보 셀프 촬영 여행지로 하와이를 찾았다. 메이크업부터 의상, 촬영 모두 자체적으로 진행하면서 한혜진과 김원경은 의견 대립을 보이는가 싶었지만, 프로 모델답게 점차 사진에 완성도를 높여갔다.

두 사람은 리얼 파인애플 주스, 타코 섭취와 훌라댄스를 배우기로 하와이 여행을 만끽했다. 춤 지도에 김원경은 금새 따라하는 반면, 한혜진은 버벅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나래는 현지에서 직접 배우지 않고도 훌라춤 동작을 완벽하게 습득해 무지개 멤버들로부터 "(하와이)원주민이네"란 감탄사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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