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JTBC 사극 '나의 나라'로 4년 만에 안방극장 복귀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2019. 2. 20. 10:41
걸그룹 AOA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설현(본명 김설현)이 JTBC 드라마 <나의 나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설현은 올 하반기 방송이 예정된 <나의 나라>에서 극중 한희재 역으로 캐스팅됐다. 드라마는 고려 말과 조선 초를 배경으로 한 액션 사극이다. 자신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에 대한 욕망을 그려낸 작품이다.
극중 설현은 총명하고 진취적인 여성 한희재를 연기한다. 그는 고려의 적폐에 환멸을 느끼고 있으며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기지를 발휘하며 문제를 해결한다. 그는 서휘(양세종), 남선호(우도환)와 운명적인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그의 드라마 출연은 2015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이후 4년 만이다. 2012년 7월 가수 데뷔 당시 KBS2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 출연했던 그는 2013년에는 SBS <못난이 주의보>로 배우 활동을 이어갔다. 영화로는 2015년 <강남 1970>을 시작으로 2017년 <살인자의 기억법>, 지난해 <안시성>에 출연했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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