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나의 나라' 출연 확정..양세종·우도환과 호흡

김수영 기자 2019. 2. 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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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설현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0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김설현이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나의 나라'에 한희재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극 중 김설현이 맡은 한희재는 총명하고 진취적인 여성으로 고려의 적폐에 환멸을 느끼고 있는 인물이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만들어 가고 있는 김설현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운명을 그려가는 진취적인 한희재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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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설현 /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배우 김설현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0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김설현이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나의 나라'에 한희재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나의 나라'는 고려 말과 조선 초기를 배경으로 한 액션 사극이다. 자신의 신념이 말하는 '나의 나라'를 두고 서로에게 칼끝을 겨누며 권력과 수호에 관한 욕망을 폭발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김진원 감독과 채승대 작가가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더한다.

극 중 김설현이 맡은 한희재는 총명하고 진취적인 여성으로 고려의 적폐에 환멸을 느끼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위급한 상황에서 기지를 발휘하는가 하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통찰력까지 고루 갖춘 캐릭터로 서휘(양세종), 남선호(우도환)와 운명적인 만남을 하고 스토리를 끌어나갈 예정이다.

김설현은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최근 영화 '안시성'에서 당차고 강단 있는 이미지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만들어 가고 있는 김설현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운명을 그려가는 진취적인 한희재를 어떻게 그려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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