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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홍선영 자극한 김신영 다이어트 "10년 뒤 죽는다고"[어제TV]

뉴스엔 입력 2019.02.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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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다이어트 성공기를 공개해 가수 홍진영 언니 홍선영을 자극했다.

2월 1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홍선영, 홍진영 자매는 절친한 가수 신지, 코미디언 김신영과 함께 모여 다이어트 비법을 공유했다.

홍선영은 단식원에서 13kg를 감량했지만 결국 다시 요요를 경험했다. 또 입맛 떨어지는 한약을 지어 왔지만 결국 입맛이 떨어져 맛있는 걸 못 먹을 것 같다는 두려움에 몰래 버린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홍진영은 홍선영의 남다른 식욕에 대해 "예전에 밥을 제일 많이 먹을 때 공깃밥 7공기 반을 먹었다. 내가 중학교 2학년 때일 때였다. 밥을 거실에서 먹는데 주방까지 2~3번 왔다갔다 하더라. 맛있다고 또 가더라. 7공기 반을 정확하게 먹고 이제 좀 먹은 것 같다고 하더라. 그 정도로 밥을 많이 먹었다"고 설명했다. 홍선영은 "위가 많이 늘었을 때다"고 말했다.

홍선영은 살이 찌기 시작한 이유에 대해 "어릴 때는 너무 말라 엄마가 밥을 먹이려고 밥 위에 치즈를 한 장씩 올려줬다. 그걸 비벼 먹으니까 나중에 현타가 오더라, 그러다 아빠가 미국 교환학생을 갔다. 내가 고등학교 1학년 때였다. 미국 가서 한 반 년 있으니까 6개월 만에 15kg 쪘다. 미국에 있을 때 30kg 쪘다. 집 앞 창문을 열면 노란 간판이.."라고 말했다. 노란 간판은 패스트푸드 가게 간판이었다.

이에 김신영은 자신의 다이어트 경험담을 공개했다. 신지는 "김신영이 한창 많이 먹을 때 삽겹살 얼마나 먹었지?"라고 물었고 김신영은 "친구랑 둘이 대패 삽겹살 64인분을 먹었다"며 "음료 다 안 시키고 밥 안 시키고 고기로만 64인반을 먹었다. 그리고 끝나고 피자 가게에 가 싸우지 않게 피자 한 판씩 먹었다. 또 알밤만 한 크기의 초콜릿을 70알씩 먹었다. 그리고 과당이 와 기절했다. 과당이 확 오더라. 바로 잤다. 그리고 푹 자고 일어나 또 먹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신영은 체중 감량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결정적 계기는 조인성 팬이었다는 거였다. 조인성 오빠가 스테이크 광고에 있는 거다. 군대 제대 후에. 너무 반가운 마음에 광고판 옆에서 셀카를 찍으려고 하는데 셀카로 딱 날 비추는데 심하더라. 너무 너무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몸이 너무 안 좋았다. 피를 뽑으면 지방이 하얗게 뜰 정도였다. (의사가 내게) 죽는다고 했다. 10년 뒤 내 모습이 어떨 것 같냐고 물어보더라. 개그도 하고 그러지 않을까 대답했는데 없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 50대 아저씨 정도 되는, 스트레스 많이 받은 상태라고 하더라. 난 목주름 있는 데까지가 턱이었다"고 설명했다.

또 김신영은 잘 때 기침을 하는 것일 뿐 무호흡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홍선영에게 "기침하다 깬 게 아니다. 무호흡이다. 나도 기침하다 깬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78kg에서 44kg까지 뺐다. 34kg 정도를 뺀 거다"며 "1년 만에 뺐다. 독종 소리 들어가며 살을 뺐다. 하루에 5끼 먹으며 뺐다. 그럼 살이 빠진다. 아몬드 20개, 두유 1개, 사과 반 개를 먹었다. 살 빠지면 무엇보다 좋은 건 양말을 앞으로 신을 수 있다는 거다"고 덧붙였다.

홍진영은 "요즘에는 사람들 자체가 마른 사람을 원하니까. 나도 언니가 마르길 바라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홍선영은 "난 마를 생각이 없다. 원래 난 비욘세처럼 글래머러스한 걸 좋아한다"고 밝혔다.

신지는 "마르고 날씬한 게 사실 미의 기준이 아니야"라고 말했고, 김신영은 "내가 건강하고 내가 입고 싶은 거 입고 자기자신이 만족하기 위해"라고 강조했다. 홍선영은 신지와 김신영의 조언을 새겨 듣는 모습을 보였다.

MC 서장훈은 "확실히 홍진영이 이야기할 때는 잘 안 듣다가 김신영, 신지가 말하니까 듣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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