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 고소' 강다니엘, 참고인 조사 '정신적 고충 토로'

김은구 2019. 2. 15.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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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악플러들을 고소하고 고소인으로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강다니엘 공식 팬카페에 '악성 게시글 작성자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하여 중간 안내 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려 이 같이 밝혔다.

소속사 측은 강다니엘이 서울 강남경찰서에 직접 출석했으며 이 과정에서 피의자들이 게시한 각종 악성 게시글의 내용을 재차 확인하고 이로 인해 입었던 정신적 고충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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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악플러들을 고소하고 고소인으로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4일 강다니엘 공식 팬카페에 ‘악성 게시글 작성자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하여 중간 안내 드립니다’라는 글을 올려 이 같이 밝혔다.

소속사 측은 강다니엘이 서울 강남경찰서에 직접 출석했으며 이 과정에서 피의자들이 게시한 각종 악성 게시글의 내용을 재차 확인하고 이로 인해 입었던 정신적 고충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찰이 피의자들의 신원 파악을 위해 해당 사이트에 영장을 청구할 계획이며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피의자들을 소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강다니엘이 장기간 정신적인 고통을 겪어온 만큼 수사 진행과정에서 피의자들과 일체 합의하지 않을 것은 물론 끝까지 강경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다니엘 측은 지난해 12월 온라인상에서 각종 모욕적인 내용의 글을 게시한 사람들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형사상 모욕죄로 고소한 바 있다. 온라인상에서 지속, 반복적으로 외모비하, 성적 수치심을 느낄 만한 발언 등 모욕적인 내용의 글을 게시했던 자들이 대상이다.

강다니엘 측은 이메일을 통해 악성 게시글 관련 제보도 팬들에게 부탁했다.

김은구 (cowbo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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