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 NO"..강다니엘도 악플러 고소, 지속적 강경대응 응원할 때 (종합)[Oh!쎈 이슈]

이소담 2019. 2. 14. 2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강다니엘과 윤지성이 소위 '악플러'에 대해 강경대응에 나섰다.

끝까지 선처없는 법적 대응에 나선 소속사 측의 대응에 많은 지지가 쏟아지고 있는 까닭은 앞서부터 많은 스타들이 악성댓글로 고통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많은 스타들과 소속사, 팬덤의 선처없는 대응에 대중도 큰 지지를 보내야 할 때이며, 이를 통해 잘못된 사이버문화가 바로잡힐 수 있도록 응원이 필요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이소담 기자] 가수 강다니엘과 윤지성이 소위 ‘악플러’에 대해 강경대응에 나섰다. 끝까지 선처없는 법적 대응에 나선 소속사 측의 대응에 많은 지지가 쏟아지고 있는 까닭은 앞서부터 많은 스타들이 악성댓글로 고통을 받아왔기 때문이다. 누구나 자유로운 의견을 제시할 수는 있지만, 그것은 타인의 존엄성을 헤치지 않는 선에서다.

강다니엘, 윤지성의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는 14일 “강다니엘이 악의적인 내용의 글들을 게시한 자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형사상 모욕죄로 고소를 했다”고 밝혔다.

스타들을 향한 악성댓글은 수차례 문제로 지적된 바 있다. 모욕적인 발언, 근거없는 루머 유포 등 그 내용도 다양했다. 요즘 많은 소속사들은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강경대응 방침으로 적극적인 방어에 나서고 있다. 강다니엘과 윤지성의 경우, 이번 형사 고소건의 대상이 된 악플러들은 온라인에서 지속 반복적으로 외모 비하, 성적 수치심을 느낄 만한 발언 등 모욕적인 내용의 글을 지속적으로 게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강다니엘과 윤지성은 강남경찰서에 직접 출석, 고소인으로 참고인 조사를 받아 그동안의 고통을 토로했다. “피의자들의 신원 파악 이후에도 수사 진행 과정에서 피의자들과 일체의 합의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속사 측의 의지에 팬들은 물론 네티즌들도 큰 지지를 보내고 있다. 팬덤에서도 일찌감치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악성댓글을 수집해 소속사에 보내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오고 있는 추세였다.

인피니트, 러블리즈가 소속된 울림엔터테인먼트, 빅뱅, 위너, 아이콘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 설현이 소속된 FNC엔터테인먼트, 배진영이 소속된 C9엔터테인먼트 등 앞서 많은 아이돌 소속사가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언하며 강경대응에 나서왔던 바 있다.

악성댓글로 인해 이미 상처받은 스타들과 가족들의 마음은 어떤 것으로 완전히 다독일 수 없다고 하더라도, 악플러에 대한 고소는 계속해서 이뤄져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악플’이 당사자들에게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주는 범죄 행위라는 것을 인식하고 애초에 근절되어야 할 터. 많은 스타들과 소속사, 팬덤의 선처없는 대응에 대중도 큰 지지를 보내야 할 때이며, 이를 통해 잘못된 사이버문화가 바로잡힐 수 있도록 응원이 필요하다. / besodam@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