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정신적 고충 토로"..소속사, 악플러 청산에 강경한 의지

강선애 기자 2019. 2. 14. 18: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다니엘 측이 악플러 청산에 강경한 의지를 드러냈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강남경찰서에 직접 출석, 고소인으로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SBS funE | 강선애 기자] 강다니엘 측이 악플러 청산에 강경한 의지를 드러냈다. 강다니엘이 직접 경찰서에 가서 참고인 조사까지 받으며 적극적인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

14일 강다니엘의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악성 게시글 작성자 고소 건의 진행 상황을 알렸다. 강다니엘 측은 지난해 수사기관에 악플러들을 정식 고소한 바 있다.

소속사는 "고소인 강다니엘은 온라인상에서 고소인들에 대하여 각종 모욕적인 내용의 글을 게시한 자들에게 대응하기 위하여, 고소인들과 관련된 국내 인터넷 신문 기사의 댓글, 국내 포털 사이트 게시글 및 네이버 혹은 다음 카페 게시글 등을 모두 확인하여 악의적인 내용의 글들을 게시한 자들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형사상 모욕죄로 고소를 하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이번 형사 고소 건의 대상이 된 악플러들은 온라인상에서 지속 반복적으로 고소인임을 알 수 있는 표현을 포함하여 외모 비하, 성적 수치심을 느낄 만한 발언 등 모욕적인 내용의 글을 계속 게시하였던 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강남경찰서에 직접 출석, 고소인으로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강다니엘은 피의자들이 게시한 각종 악성 게시글의 내용을 모두 재차 확인하고, 그동안 피의자들의 악플 게시 행위로 인해 입었던 정신적 고충 등을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 "현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피의자들의 신원 파악을 위해 해당 사이트에 영장을 청구할 것임을 밝혔으며, 피의자들의 신원이 파악되는 대로 피의자들을 소환할 예정"이라며 "고소인들이 장기간 온라인상의 악플로 인해 정신적인 고통을 겪어온 만큼 피의자들의 신원 파악 이후에도 수사 진행 과정에서 피의자들과 일체의 합의를 하지 않을 것은 물론 끝까지 강경 대응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워너원 멤버로 활동했던 강다니엘은 그룹의 활동 계약이 종료된 후 현재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다.

강선애 기자 sakang@sbs.co.kr

▶ SBS 실시간 방송 정보 APP 다운로드

[SBS FunE 관련기사]

강다니엘 '레이니즘' 어땠기에…비 이어 원곡 작곡가도 극찬
강다니엘, 워너원 콘서트 방문 박서준·승리와 다정샷 '행님, 감사해요'
강다니엘, 팬카페 오픈 39시간 34분 만에 '10만 명 돌파 新기록'
강다니엘, 교황 제치고 기네스북 올라…SNS 최단기간 100만 돌파
SNS 하나 열었을 뿐인데…강다니엘, 신드롬은 ing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