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아이돌, 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 대거 승격
KBS 2019. 2. 14. 07:19
노래뿐 아니라 작사 작곡을 직접하는 아이돌 가수를 일명 '작곡돌'이라고 하는데요,
최근 가요계에 이 '작곡돌'이 느는 가운데 그중 대표적인 작곡돌 스타들이 저작권협회 정회원 명단에 대거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곡을 직접 작곡해 저작권료로 '수입차 2대 값'을 벌었다고 말했던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 씨.
그를 포함한 다수의 전현직 아이돌 가수들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정회원으로 승격됐습니다.
협회는 매년 3만여 명의 회원 중 최근 3년간 저작권료를 가장 많이 받은 25명에게 정회원 자격을 주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2019년 정회원 승격자 명단에는 그룹 하이라이트의 용준형, 씨엔블루의 정용화, 비원에이포 출신 진영 씨 등 어느 때보다 많은 '작곡돌' 스타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 아이돌은 아니지만 그룹 버스커버스커의 장범준 씨와 악동뮤지션의 이찬혁 씨 등의 가수들도 포함이 됐는데요,
협회 측은 창작 능력을 갖춘 뮤지션이 많아진 대중음악계의 추세가 이번 정회원 승격 명단에도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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