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상·성형 NO" 지민→서유리, 근황 사진에 네티즌 '술렁' (종합)

조윤형 2019. 2. 1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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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지민과 성우 서유리가 각각 자신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민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서유리 또한 사진 한 장으로 때아닌 성형 의혹에 휩싸였다.

그럼에도 화두에 오르자 서유리는 "안병증을 불과 얼마 전에 최종적으로 완치했다. 기쁜 마음에 잘 나온 사진을 올렸는데 과도하게 잘 나와서 많은 분께 성형 의혹을 드린 것 같다"며 직접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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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그룹 AOA 지민과 성우 서유리가 각각 자신의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 대중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지민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민은 블랙 앤 화이트 콘셉트로 시니컬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귀여운 포즈와 더불어 다소 마른 듯한 몸매가 단박에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전보다 한층 더 앙상해진 다리는 보는 이의 걱정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걱정된다", "너무 심하게 다이어트한 것이 아니냐", "건강을 챙겼으면 좋겠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민의 건강 이상설이 나돌기도. 이에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민의 건강에 문제가 없다. 꾸준히 운동하며 지내는 중이다"라며 항간에 떠도는 소문을 일축했다.

서유리 또한 사진 한 장으로 때아닌 성형 의혹에 휩싸였다. 서유리는 13일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고 그의 달라진 외모에 관심이 쏠린 것. 일각에서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성형한 것이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해 궁금증을 높였다.

곧바로 해명이 이어졌다. 소속사 측은 "서유리가 바쁘게 방송 활동 중이므로 성형할 시간이 없다"며 단호한 입장을 내비쳤다. 그럼에도 화두에 오르자 서유리는 "안병증을 불과 얼마 전에 최종적으로 완치했다. 기쁜 마음에 잘 나온 사진을 올렸는데 과도하게 잘 나와서 많은 분께 성형 의혹을 드린 것 같다"며 직접 입을 열었다.

안병증 완치와 더불어 셀프 카메라 스킬이 불러온 오해였다. 서유리는 밝은 에너지를 유지하며 "저는 여전히 셀기꾼(셀프 카메라 사기꾼)이며 다이어트를 계속하고 있다.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린다. 좋은 소식으로 만나 뵙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16년 갑상선 호르몬 이상으로 인한 그레이브스 병(갑상선 기능 항진증) 투병 사실을 밝힌 바 있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 | 지민, 서유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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