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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적발 안재욱, 경각심 일깨운 새로운 사례 [MK체크]

김도형 입력 2019.02.11. 16:24

가수 겸 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이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안재욱은 지난 9일 지방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숙소 인근 식당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셨다.

다음날 눈을 뜬 안재욱은 핸들을 잡고 운전하다 톨게이트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다만 안재욱 스스로도 본인의 잘못을 통감하며 거듭 사과의 뜻을 밝히고 있어 대중의 분노를 조금은 억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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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가수 겸 배우 안재욱이 음주운전이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불러온 불상사였다.

안재욱은 지난 9일 지방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숙소 인근 식당에서 동료들과 술을 마셨다. 이후 술자리가 파하자 숙소에서 잠을 잤다. 다음날 눈을 뜬 안재욱은 핸들을 잡고 운전하다 톨게이트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그는 이에 대해 11일 이데일리와 나눈 인터뷰에서 “다음날 아침 몸이 개운했다”며 “로드매니저도 없었다. 또한 새벽이나 이른 아침도 아닌 오전 9시30분이라 괜찮을 것이라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안재욱이 음주운전에 적발돼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사진=옥영화 기자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었다.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하는 위드마크 공시에 따르면 70kg의 성인 남성이 소주 1병(360ml, 알코올도수 19%)을 분해하는데 약 4시간이 소요된다. 50kg 여성은 7시간 이상이 필요하다. 체질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완벽한 숙취해소를 위해서는 최소 6시간의 수면이 필요한 셈이다.

아울러 안재욱은 애당초 운전을 대신할 매니저가 없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전날에도 술을 마시는 것은 자제했어야했다. 마시더라도 조절이 필요했다. 면허정지 기준인 혈중알코올농도 기준 0.05%는 소주 2잔, 양주 2잔을 마신 것과 같은 상태다.

다만 안재욱 스스로도 본인의 잘못을 통감하며 거듭 사과의 뜻을 밝히고 있어 대중의 분노를 조금은 억눌렀다. 그는 이데일리를 통해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라며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죄했다.

앞서 많은 연예계 종사자들이 음주운전 적발로 대중의 빈축을 산 바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유명인인 만큼 더욱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야할 것이다. 또한 이번 안재욱의 사례로 숙취시간을 확실하게 고려하는 문화가 새로 정착되어야할 것이다.

한편 안재욱은 지난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전쟁과 사랑’ ‘나쁜 친구들’ ‘빛과 그림자’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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