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소속사 통해 밝힌 그래미어워드 소감 "꿈 이루게 해준 아미"

뉴스엔 2019. 2. 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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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베스트 알앤비 앨범 (Best R&B Album) 부문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후보자 소개에 앞서 "한국에서 자라오면서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서는 것을 꿈꾸어 왔었다. 이 꿈을 이루게 해준 우리 팬들에게 감사하다. 다시 돌아오겠다"고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한 소감을 직접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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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즈 시상자로 나선 소감을 전했다.

그룹 방탄소년단은 2월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린 ‘제 61회 그래미 어워즈(61st GRAMMY Awards)’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시상자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베스트 알앤비 앨범 (Best R&B Album) 부문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후보자 소개에 앞서 “한국에서 자라오면서 그래미 어워즈 무대에 서는 것을 꿈꾸어 왔었다. 이 꿈을 이루게 해준 우리 팬들에게 감사하다. 다시 돌아오겠다”고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한 소감을 직접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싱어송라이터인 H.E.R.를 수상자로 호명하며 트로피를 전달했다.

시상을 마친 방탄소년단은 소속사를 통해 “여러 차례 방송에서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하고 싶다고 말해왔는데, 실제로 이 자리에 서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 오늘 그 꿈을 이루었다”며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하게 돼 무척 영광이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말 꿈 같은 순간이었다. 잊을 수 없는 선물을 준 아미(ARMY)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 전 세계에서 생방송으로 지켜봐 주신 많은 분들과 시상식에 초대해 주신 그래미 어워즈에도 감사 인사 드린다”고 말했다.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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