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특선영화 시청률 1위는? 김윤석X하정우X김태리 열연 '1987'

김소연 2019. 2. 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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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87'이 2019 설 연휴 TV 특선영화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주말부터 이어진 설 연휴 중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방송된 TV 설 특선영화 중 '1987'(감독 장준환)이 1부 시청률 4.3%(이하 전국기준), 2부 시청률 6.2%를 기록,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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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영화 '1987'이 2019 설 연휴 TV 특선영화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주말부터 이어진 설 연휴 중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방송된 TV 설 특선영화 중 '1987'(감독 장준환)이 1부 시청률 4.3%(이하 전국기준), 2부 시청률 6.2%를 기록, 1위에 올랐다.

지난 2017년 개봉한 영화 '1987'은 “책상을 탁 치니 억 하고 죽었다”라는 고문 경찰관들의 은폐 발언으로 유명한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 김윤석, 하정우, 김태리, 이희준 등 연기파 배우들이 열연했다. 극장 개봉 당시 최종 관객수 723만 2387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을 모았다.

3일 SBS에서 방송된 강하늘 박서준 주연의 영화 '청년경찰'은 1부 3%, 2부 2.7%. 의욕충만 경찰대생 기준(박서준 분)과 이론백단 경찰대생 희열(강하늘 분)이 우연히 납치사건을 목격, 직접 수사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재밌게 그렸다.

이날 MBC에서 방송된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명 조선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베테랑' 류승완 감독이 연출했으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 김수안이 열연했다. 1부 1.1%, 2부 1.5% 시청률을 냈다.

지난 2017년 12월 개봉해 지난해 첫 천만 영화가 된 ‘신과함께-죄와벌’은 5일 SBS에서 방영됐다. 지난해 8월 개봉한 속편 ‘신과함께-인과연’까지 시리즈 두 편이 나란히 천만 관객을 넘기며 '쌍천만'이라는 기록을 세운 ‘신과함께’는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저승 삼차사가 영혼의 환생을 도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시청률은 1주 2.0%, 2부 2.8%를 기록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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