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결말, 민자영 합류..쳇바퀴처럼 반복되는 입시 욕망[엑's 리뷰]

이덕행 2019. 2. 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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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의 새로운 입주민 민자영이 반복되는 입시 욕망을 암시했다.

1일 방송된 JTBC 'SKY 캐슬(스카이캐슬)' 마지막회 에는 '캐슬'의 새로운 입주민으로 민자영이 등장했다.

이에 민자영은 "다들 그렇지 않냐"며 "SKY 캐슬이 교육하기 최적의 환경이라고 해서 들어왔다"고 전했다.

한편, 'SKY캐슬'은 23.8%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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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캐슬'의 새로운 입주민 민자영이 반복되는 입시 욕망을 암시했다.

1일 방송된 JTBC 'SKY 캐슬(스카이캐슬)' 마지막회 에는 '캐슬'의 새로운 입주민으로 민자영이 등장했다.

이날 한서진(염정아) 가족은 강준상(정준호), 강예서(김혜윤), 강예빈(이지원)과 함께 '캐슬'을 떠났다. 한서진의 빈자리는 민자영이라는 이름을 가진 학부모가 채웠다.

주남대 정형외과 교수를 남편으로 두고 있는 민자영은 "워킹맘의 자녀들은 극상위권 유지가 힘들잖아요"라며 1년 전 치과의사를 관뒀다고 밝혔다. 또한 차를 마시면서 "우리 아이가 중학교 1학년인데 입시 코디네이터를 정해주려 한다"고 욕심을 드러냈다.

이말을 듣던 진진희(오나라)는 "큰일날 소리한다. 중1을 코디시킨다고 하는 거냐"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민자영은 "다들 그렇지 않냐"며 "SKY 캐슬이 교육하기 최적의 환경이라고 해서 들어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엄마들은 "우리 딸은 고졸이고 쌍둥이 아들은 지들끼리 스터디한다" "우리 아들은 자퇴하고 여행다닌다" "우리 애는 자기가 가고싶을 때만 학원에 간다"고 말했다.

예상외의 답변을 들은 민자영은 "이 엄마들 천연 기념물이네?"라고 놀랐고 이수임(이태란)과 노승혜, 진진희는 웃음을 터뜨렸다. 과거 이수임이 사교육을 시키지 않는다고하자 한서진이 했던 말과 똑같았기 때문.

한서진이 떠나고 새롭게 등장한 민지영의 욕망은 이같은 현상이 쳇바퀴 처럼 반복되고 또다른 희생양이 등장할 수도 있다는 암시를 주며 큰 충격을 안겼다.

한편, 'SKY캐슬'은 23.8%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후속작으로는 '리갈하이'가 방송된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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