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캐슬' 김병철♥윤세아, 극적 화해..피라미드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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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김병철, 윤세아가 화해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는 차민혁(김병철 분)과 노승혜(윤세아 분)이 극적으로 화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술병으로 고생하는 차민혁 앞에 노승혜가 나타났다.
노승혜는 차민혁이 보낸 문자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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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김병철, 윤세아가 화해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는 차민혁(김병철 분)과 노승혜(윤세아 분)이 극적으로 화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술병으로 고생하는 차민혁 앞에 노승혜가 나타났다. 노승혜는 차민혁이 보낸 문자를 보여줬다. 문자에는 ‘내 탓이다. 당신의 조건을 수락하겠다’란 내용이 담겨있었다.
이에 차민혁은 “취중진담이라는 말도 모르냐. 문자를 보낸 건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노승혜는 “그럼 이제 애들 공부 간섭하지 않는 거냐. 세리 대학 강요 안 하고 자기 인생 가는 거 인정 하는 거냐”며 피라미드를 치우라고 말했다.
차민혁은 그 모든 조건을 수락하고 “애들 고3인데 그럼 나는 뭐하냐”고 했고, 이에 노승혜는 “그럼 나란 놀면 된다”고 답했다.
노승혜의 진심 어린 마음에 차민혁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차민혁은 “당신도 나 없으니까 좋냐”고 물었고, 노승혜는 “그럴 리가. 당신 얼마나 힘들까 걱정돼서 죽는 줄 알았다”고 말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또 피라미드를 함께 치울 것을 계획하며 다시 한 번 화해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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