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현장] 'SKY캐슬' 조현탁 PD "이수임 캐릭터 비난, 고통스러웠다"

2019. 1. 3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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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탁 PD가 'SKY 캐슬'의 이수임(이태란) 캐릭터 비난에 "고통스러웠다"고 고백했다.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기자간담회가 조현탁 PD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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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탁 PD가 'SKY 캐슬'의 이수임(이태란) 캐릭터 비난에 "고통스러웠다"고 고백했다.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기자간담회가 조현탁 PD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SKY 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SKY 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 드라마다. 이수임은 캐슬의 한서진(염정아) 진진희(오나라) 차민혁(김병철) 등과는 다르게 현실적인 교육 방식으로 아들 황우주(찬희)를 돌봤다. 그렇지만 극 초반 '민폐다' '오지랖이다' 등 여러 비난을 사기도 했다.

이날 조현탁 PD는 극 초반 비난을 받은 이수임에 대해 "이태란 또한 상처를 받았는데 최선을 다해 연기했다. 꿋꿋하게 한 장면 한 장면 최선을 다했다"면서 "인간적으로 대단하고 존경스러웠다. 그러다보니까 어느 순간 '혐오수임'에서 '탄산수임' '빛수임’이라고 이야기가 나오더라. 그간 드라마를 보면 알겠지만 한 번 시청자의 눈 밖에 나면 돌아오기가 힘든데 배우가 한 걸음 한 걸음 최선을 다하니까 알아봐주더라. 작품 외적으로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11월 23일 1.7%(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로 출발한 드라마는 10회 만에 11.3%를 보이며 10%를 넘더니 18회 22.3%를 달성하며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에 등극했다. tvN '도깨비'(2017~2018, 최종회 20.5%)의 기록을 2년 만에 갈아치웠다. 19회는 23.2%로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자체 경신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오는 2월 1일 밤 11시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YTN Star 조현주 기자(jhjdhe@ytnplus.co.kr)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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