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 "'시그널'2 구상 中..올해 방송됐으면" [인터뷰 맛보기]

김지현 기자 입력 2019. 1. 3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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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물의 여제' 김은희 작가가 tvN 드라마 '시그널'의 속편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서울 삼청동의 한 까페에서 티브이데일리와 만난 김 작가는 "국내 방송으로 컴백을 한다면 '시그널2'였으면 좋겠다"라며 "말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올해 안에 방송되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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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장르물의 여제' 김은희 작가가 tvN 드라마 '시그널'의 속편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서울 삼청동의 한 까페에서 티브이데일리와 만난 김 작가는 "국내 방송으로 컴백을 한다면 '시그널2'였으면 좋겠다"라며 "말하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올해 안에 방송되면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어 그는 "모두의 니즈가 맞아 떨어져야 하고, 배우들의 스케줄도 비워져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 될 수도 있지만 '시그널2'에 대한 바람이 있는 건 사실"이라며 "2019년에 방송 되어야 의미가 있는 작품이라는 말을 (김원석) 감독과 한 적 있다"고 말했다.

조진웅, 김혜수, 이제훈 주연의 '시그널'(2016)은 과거와 현재를 살아가는 두 형사들이 무전기를 통해 대화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두 형사가 시공간을 초월해 소통하며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스릴러 극이다.

방영 내내 흥미진진한 전개로 화제를 모았던 '시그널'은 열린 결말을 그리며 시즌제 드라마 논의에 불을 지핀 작품이다. 의도적으로 다음 시즌을 염두하고 결말을 낸 것은 아니지만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요구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사진=김은희 작가,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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