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팬서, 미배우조합 작품상으로 오스카 수상 가능성 높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슈퍼히어로 영화 '블랙 팬서'가 27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25회 미국 배우조합(SAG) 어워즈 시상식에서 영화부문 작품상을 받았으며 내달 오스카 시상식을 앞두고 위상을 높였다고 로이터와 AP 등 외신이 보도했다.
지난 23년간 미국 배우조합 어워즈에서 노미네이트 되지 못한 작품이 오스카 작품상을 받은 경우 단 한 차례밖에 없었는데 올해는 유력 후보들이 많아 오스카 수상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용 기자 = 슈퍼히어로 영화 '블랙 팬서'가 27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25회 미국 배우조합(SAG) 어워즈 시상식에서 영화부문 작품상을 받았으며 내달 오스카 시상식을 앞두고 위상을 높였다고 로이터와 AP 등 외신이 보도했다.
월트디즈니 마블 스튜디오의 블랙 팬서는 '베스트 무비 앙상블'에 선정됐으며 호평을 받았던 '스타 이즈 본'은 수상하지 못했다.
소니 픽처스의 '더 와이프'에 출연한 글렌 클로스는 여우주연상을 받았고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전설적인 록그룹 '퀸'의 리드싱어인 프레디 머큐리를 연기한 라미 말렉이 남우 주연상을 받았다.
미국 배우조합 어워즈는 할리우드 최대 배우조합이 수여하는 상으로 내달 열리는 아카데미상 시상식의 전조 행사로 꼽히고 있어 주목된다.
블랙 팬서는 지난해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두 번째 흥행 작품으로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끌었고 올해 오스카 작품상 부문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아 수상할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3년간 미국 배우조합 어워즈에서 노미네이트 되지 못한 작품이 오스카 작품상을 받은 경우 단 한 차례밖에 없었는데 올해는 유력 후보들이 많아 오스카 수상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블랙 팬서에 출연한 배우 채드윅 보스먼은 다른 출연진과 함께 무대에 올라 "수상 소감을 하게 되리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ksy@yna.co.kr
- ☞ 경차 모닝 트렁크 열었더니 이불에 싸인 시체가…
- ☞ 한국계 베트남 스타가수 하리원 5월 방한
- ☞ 실종 이틀만에 발견된 美꼬마 "곰이 보호해줬어요"
- ☞ '살림남2' 김승현 가족이 출연 후 달라진 점은
- ☞ "월 1천366만원은 써야 강남 부자…車는?"
- ☞ '멋' vs '지저분'…일본서 때아닌 수염 논쟁 확산
- ☞ '고시볼이 뭐지'…문대통령 설 선물로 떴다
- ☞ 10년전 드라마 심폐소생술 장면 기억해 인명 구해
- ☞ 여성 승객 성추행한 30대 카풀 앱 운전자 잡혔다
- ☞ 결혼식 열리던 호텔에 진흙·돌이 '와르르'…15명 사망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해장술 권하고, 머리숱 걱정에 한숨…800년 전 '고려 아재' | 연합뉴스
- 인천 이슬람사원 계획 '없던 일로'…유튜버, 땅계약 해지 | 연합뉴스
- 인천서 허공에 흉기 휘두르던 20대 체포…응급입원 조치 | 연합뉴스
- 이민호 KBO 전 심판 "은폐하지 않았다…오해 부른 말 정말 죄송" | 연합뉴스
- "중국수영, 도쿄올림픽 여자계영 金 박탈"…외신, 도핑의혹 제기(종합) | 연합뉴스
- 발기부전 치료제 등 위조의약품 팔려던 80대 남녀 | 연합뉴스
- 아르헨 상원, 단 6초만에 월급 170% '셀프 인상'…"국민 분노" | 연합뉴스
- 대나무를 대포처럼?…판다 영상 中 인터넷서 인기 | 연합뉴스
- "부모 죽여줘" 청부살인 의뢰한 10대…그 돈만 챙긴 사기범 | 연합뉴스
- [OK!제보] 머리뼈에 톱날 박혔는데 그냥 봉합…뇌수술 환자 재수술 날벼락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