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빠른 86년생 유노윤호 "86년생 보아와 1년 간 말 안 해"

오지원 기자 2019. 1. 2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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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서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빠른 생일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실제로 1985년생이지만, 주민등록상에는 1986년으로 등록돼있는 '빠른 86년생'이라고 고백했다.

유노윤호는 "보아가 1986년생인데 저한테 친구라고 하더라. 나이 때문에 서로 1년 간 말을 안 하기도 했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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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라디오스타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빠른 생일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2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유노윤호, 김원효, 박지헌, 황치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실제로 1985년생이지만, 주민등록상에는 1986년으로 등록돼있는 '빠른 86년생'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1985년생들과 친구로 지내고, 1986년생들과는 형 동생 사이로 지낸다고. 그 중 유일하게 친구가 된 1986년생은 가수 보아뿐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유노윤호는 "보아가 1986년생인데 저한테 친구라고 하더라. 나이 때문에 서로 1년 간 말을 안 하기도 했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더불어 유노윤호는 "이승기가 처음 만난 날 '우리 친구'라고 하더라. 걔는 빠른 87이다. 초면인데 세게 말하기도 뭐하고, 저는 빠른 86이라고 했다. 걔도 빠른 생일이다보니까 그 고충을 잘 이해해서 바로 형이라고 하더라"고 털어놓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유노윤호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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