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48' 타카하시 쥬리 "다시 한국 무대 서고파..아직 포기 안했다"

김소연 2019. 1. 2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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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걸그룹 AKB48 타카하시 쥬리(22)가 한국 무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타카하시 쥬리는 일본 시사주간지 겐다이(現代)비지니스가 21일, 22일 공개한 인터뷰를 통해 '프로듀스 48'을 언급했다.

타카하시 쥬리는 지난해 큰 관심을 받았던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 파이널 무대에 섰던 바 있다.

이날 타카하시 쥬리는 "1년 중 가장 크게 도전했던 일, 가장 충격적이었던 일"이라고 '프로듀스48'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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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일본 걸그룹 AKB48 타카하시 쥬리(22)가 한국 무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타카하시 쥬리는 일본 시사주간지 겐다이(現代)비지니스가 21일, 22일 공개한 인터뷰를 통해 '프로듀스 48'을 언급했다.

타카하시 쥬리는 지난해 큰 관심을 받았던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 파이널 무대에 섰던 바 있다. 당시 타카하시 쥬리는 최종 순위 16위를 차지하며 안타깝게 아이즈원으로 데뷔하지 못했으나 한국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타카하시 쥬리는 "1년 중 가장 크게 도전했던 일, 가장 충격적이었던 일"이라고 '프로듀스48'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첫 평가에서 B 등급을 받은 것을 언급하며 "한국 연습생과 실력 차이가 너무 나서 어떻게하면 좋을까 고민했다. 트레이너 분들도 일본 연습생들을 보고 '뭐야, 이거?'라는 느낌으로 보고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7년간 아이돌로 활동해온 타카하시 쥬리는 "7년동안 뭐했어?"라는 말을 들었을때 절망하기도 했다고. 한국 연습생들과 지내면서 자신감을 배웠다는 타카하시 쥬리는 "결과적으로 16위라 속상했지만 팬분들이 응원해주시고 다른 연습생들도 같이 데뷔하고 싶었다고 울어줬다. 그런 친구가 생긴 것은 굉장한 재산"이라고 덧붙였다.

또 "AKB가 하는 방식과 한국에서 배운 방식으로 무대에 서는 게 가능하다. 그런 생각으로 지금 하고 있다"면서 "저는 무대에 서고 싶고 또 하고 싶은 것도 하고싶다.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다시 또 한국의 무대에 서고 싶다"고 각오를 말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ne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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