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아파트 부실공사..입주민들의 고충은? "다르게 시공됐다"

조상은 2019. 1. 22.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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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이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가 부실공사로 인한 사연이 공개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제보자들'에서는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9개월째 들어가지 못하고 월세방, 고시원에서 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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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온라인 이슈팀] '제보자들'이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가 부실공사로 인한 사연이 공개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제보자들'에서는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한 아파트 입주민들이 9개월째 들어가지 못하고 월세방, 고시원에서 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해당 아파트는 총 817세대로 이중 분양된 500세대 입주민들이 내 집 마련 꿈을 이루고도 현재 떠돌이 생활을 이어가는 가운데 호수 앞 전망 좋은 위치에 자리잡은 해당 아파트는 울산 지역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곳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사진=제보자들 캡처
이에 입주 예정일은 작년 4월말이었지만 입주민들은 아직까지 친정집과 단기 월세방 그리고 고시원 등을 전전한것으로 알려졌으며, 사전점검 당시 아파트는 여전히 굴착기가 돌아다니며 공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한편 이곳 세대 안의 천장은 다 뜯겨져 있는 등 하자들이 발견됐으며, 입주민들은 애초의 설계계획과 다르게 시공된 부분이 너무 많다고 항의했으나 시행사와 시공사는 아파트에는 문제가 전혀 없고 주민들의 악의적인 민원으로 문제가 생긴 것이라 반박하면서 갈등은 계속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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