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황광희 "매니저고 뭐고..내가 왜 남을 신경 써야 돼?"

2019. 1. 13. 07:3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황광희가 매니저 일진설 논란 전 녹화했던 방송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놔 화제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전역 후 황광희의 방송 생활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황광희는 전역 당일 대형 쇼핑몰을 방문해 자신의 인지도를 시험했다. 그는 휑한 쇼핑몰 현장에 "내가 원했던 그림은 여기가 꽉 차 있는 거였다. 괜히 이런 옷을 입었나"라며 민망해했다.

황광희는 스튜디오서 "사실 민망했다. (방송이) 쉽지 않다"고 하소연했고, 전현무는 "2년의 공백이 참 무섭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황광희는 차 안에서 요즘 유행을 따라가기 위해 공부에 나섰다.

이에 전현무는 황광희의 노력에 "관찰 예능에서 카메라 보는 건 처음 봤다. '무한도전'인 줄 알았다"고 말했고, 양세형은 "소름 돋았다"며 공감했다. 그러자 황광희는 "카메라가 있는데 어떻게 모른 척하냐"고 하소연했고, 이영자는 "익숙해지면 괜찮다"며 위로했다.

특히 황광희는 "출연하고 싶은 소망 프로그램이 뭐냐"는 질문에 "'나 혼자 산다'에 나가고 싶다. 사실 혼자 하는 게 편하다. 매니저고 뭐고 없이. 귀찮다. 왜 내가 남을 신경 써야 하냐. 하고 싶은 대로 못하고"라며 솔직하게 답해 폭소케 했다.

한편 황광희의 매니저는 일진설로 논란을 빚어 사과문을 올린 바 있다. 이로 인해 이날 황광희의 방송 분량은 단 10분이었으며 매니저는 통편집됐다.

사진 =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