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SKY캐슬' 김서형, 찬희 완벽한 희생양 만들었다 "지옥불에 살아봐"

이지현 입력 2019. 1. 13. 00:18 수정 2019. 1. 13.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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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너도 지옥불에서 살아봐"

12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는 김주영(김서형)이 황우주(찬희)를 완벽한 희생양으로 만들었다.

앞서 김혜나(김보라) 살해 용의자로 평소 혜나와 앙숙이었던 강예서(김혜윤)가 가장 의심을 받는 상황이 됐다. 이에 김주영(김서형)은 한서진(염정아)에게 "예서가 죽였든 안 죽였든 중요한 건 예서가 현재 고3이란 사실입니다. 제가 맡은 이상, 예서는 결코 범인이 되어선 안 됩니다"라고 말혀 "그러자면 희생양이 필요할 텐데"고 섬뜩한 말을 했다. 그러면서 "예서 3학년 1학기 내신만 잘 받으면 문제없다. 어떻게 할까요"라고 압박했고, 결국 한서진은 "우리 예서 살려주세요. 선생님"라고 답하며 손을 잡았다.

이에 희생양으로 황우주(찬희)가 김혜나 살해 용의자로 체포됐다. 황치영(최원영)은 급한 마음에 차민혁(김병철)에게 변호사 요청을 했지만 그는 핑계를 둘러대며 이를 피했다. 노승혜(윤세아)가 화를 내자 그는 "우리 애들 고3이야 사건이 조속히 마무리 되어야 할 거 아니야. 형사들이 수갑채워 연행해 간다는 건 빼도 박도 못할 증거가 나왔다는 거야"라고 말했다.

경찰은 김혜나의 손톱 밑에서 황우주의 피부조직이 나온 검사결과를 증거로 내밀었다. 황우주는 "마피아 게임 하기 전 김혜나와 말다툼을 했다. 그 과정에서 김혜나가 내 손을 뿌리친 적이 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증거가 하나 더 있었다. 사고 장소 주변에 있던 차량 블랙박스에 사고 장면이 찍힌 것. 김혜나가 추락하던 당시 난간에는 빨간 후드티를 입은 누군가가 화면에 찍혔고, 그날 빨간 후드티를 입은 사람은 황우주 밖에 없었다. 하지만 황우주는 여전히 "나는 아니다"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사건 진행사항을 조선생(이현진)에게 들은 김주영은 "유죄판결이 선고되야 한다. 예서 서울의대 보내야지 그게 우리 할일이다"라고 말했다.

강준상(정준호)은 아들의 사건으로 정신이 없는 황치영을 대신해 척추센터장을 겸임하게 됐다. 의기양양해진 강준상은 "그 자식 병원에서 쫓아내버릴거다"라고 큰소리쳤다.

이수임(이태란)은 우주가 진범이 아니란 증거를 찾아내기 위해 변호사와 함께 현장을 조사했다. 옥상에서 외부인이 출입했을 흔적을 발견했지만, 경찰은 모든 우연이 겹쳐야만 성립이 된다며 가능성을 일축했다.

강예서는 "정황만으로는 너를 의심한다"는 엄마의 말과 '공부벌레'로 김혜나의 죽음에도 동요하지 않을거라는 선생님의 말에 교실을 박차고 나갔다. 강예서는 김주영을 만나 속상함을 토로했고, 김주영은 "욕심이 화를 부른거다. 혜나의 죽음에 죄책감을 갖지 말고 잊어라"며 속삭였다. 또한 "우주는 13살 그 어린 나이에 친엄마를 잃었다. 그 상실감에 강제전학도 당한 적도 있다. 새엄마 생기고 가출도 수차례했다. 한 마디로 문제아다"고 세뇌시켰다.

진진희(오나라)는 이수임에게 사건당일 김혜나와 강예서가 싸우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수임은 한서진의 멱살을 잡으며 "검찰에게 가서 진실을 다 밝힐거다"라고 선언했지만 변호사를 설득시키지 못했고 결국 황우주는 검찰에 송치됐다.

김혜나의 장례식에서 강예빈(이지원)은 김혜나가 자신의 아빠 딸임을 알게 됐다. 이에 아빠에게 "혜나 언니가 아빠 딸이다. 아빠가 사람이야"라고 밝혔고, 놀란 강준상에게 한서진 역시 "혜나 당신 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수임은 황우주가 "예서 코디가 혜나를 학습 도구로 생각한데요"라는 말을 떠올리고 김주영을 찾아갔다. 그 시간 강예서는 황우주가 선물한 김혜나의 인형을 김주영의 사무실에서 발견한 것을 알게됐다.

알고보니 김혜나는 김주영을 만났다. 김혜나는 김주영이 시험문제를 유출해 강예서를 만점으로 만들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서울의대 떨어뜨려 주세요. 저는 딱 제 실력을 갈거니까"라고 협박했다.

이수임의 의심에 김주영은 "너도 영영 나오지 못할 지옥불에서 살아봐"라고 이야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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