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서울가요대상 D-4]이정재부터 류승룡·정해인까지, 시상식 빛낼 역대급 시상자 라인업

최진실 입력 2019. 1. 1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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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천만배우부터 한류스타까지. 초호화 스타들이 서울가요대상을 빛낸다.

나흘 앞으로 다가온 ‘서울가요대상’에 스크린과 안방을 종횡무진하는 최고의 별들이 총 출동한다.

2018년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이하 서울가요대상)이 오는 15일 화요일 오후 6시 50분부터 약 3시간 30분 동안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다.

오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서울가요대상은 지난 1990년 태동해 사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K팝 문화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한 국내 최고의 가요축제다. 올해 역시 한 해 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은 뮤지션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고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본상, 신인상 및 장르별 특별상 등을 높고 경합을 펼친다.

지난해 가요계를 화려하게 장식한 뮤지션들의 시상식이지만 최고의 배우들도 시상자로 발걸음하며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멋드러진 턱시도를 입은 남배우들과 우아하고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자랑하는 여배우들의 모습도 또 다른 관전포인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초호화 시상자 라인업의 스타트는 배우 이정재가 끊는다.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와 함께 ‘암살’, ‘도둑들’ 등으로 ‘천만배우’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이정재가 서울가요대상에 함께한다. 이정재는 최고의 ‘수트핏’을 선보여온 패셔니스타인 만큼 이번 시상식에서도 황금 비율과 ‘잘생김’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화 ‘사바하’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정재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축제를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을 결정했다.

배우 류승룡(왼쪽), 정해인.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또 다른 ‘천만배우’ 류승룡도 서울가요대상을 빛낸다. 묵직하면서도 깊은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대명사가 된 류승룡이 시상식에서 보여줄 배우의 품격도 기대가 되고 있다. 영화 ‘극한직업’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류승룡 역시 바쁜 스케줄 중에서도 서울가요대상의 시상자로 참석한다.

배우 김지석(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상엽, 우도환, 강지환. 사진 | 최승섭·박진업·김도훈기자 thunder@sportsseoul.com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를 통해 한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신(新) 한류스타 정해인도 서울가요대상에 함께한다. 더불어 tvN ‘톱스타 유백이’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지석과 이상엽도 여즉도가 아닌 시상식에서 재회하며 브로맨스를 자랑할 전망이다. 최근 종영한 KBS2 ‘죽어도 좋아’를 통해 여전한 저력을 선보인 강지환과 ‘대세남’ 우도환 역시 서울가요대상을 빛낸다. ‘라이징 스타’ 장동윤과 안효섭도 시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선보일 수트핏을 기대하게 한다.

배우 오연서(왼쪽부터), 고아라, 남지현. 사진 | 박진업·김도훈기자 upandup@sportsseoul.com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여배우들도 드레스 자태로 감탄을 자아낼 전망이다. 인형 같은 비주얼과 완벽한 몸매로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 오연서와 고아라가 시상자로 참석하며 우아미 넘치는 드레스 자태를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tvN ‘백일의 낭군님’을 통해 차세대 로코퀸에 등극한 남지현 역시 특유의 러블리한 드레스 자태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화 ‘언니’를 통해 ‘걸크러시’의 대명사가 된 이시영도 시상식 나들이에 나서며 그가 선택할 드레스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하며 KBS2 ‘해피투게더 시즌4’의 안방마님으로 활약 중인 조윤희도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선사할 예정이다.

배우 이시영(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소연, 클라라, 조윤희. 사진 | 배우근·박진업·김도훈기자 kenny@sportsseoul.com·스포츠서울 DB

드레스를 통해 화제가 됐던 스타들도 서울가요대상을 화려하게 빛낸다. ‘드레소연’이란 별명이 있을 정도로 무결점 몸매와 우아한 드레스 자태를 선보였던 김소연, 데뷔 초 파격 드레스로 화제를 모은 것에 이어 청순함의 대명사로 등극한 강한나,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으로 이제는 배우란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나나가 시상자로 참석한다. 특히 최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 클라라는 결혼 후 첫 공식석상이 서울가요대상이기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처럼 ‘레드카펫 여신’들이 선택할 이번 드레스에 대한 관심도 높다.

방송인이자 동시통역사로 활약 중인 안현모도 서울가요대상에 함께한다. 더욱이 안현모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등 방탄소년단이 수상한 세계적 시상식의 통역을 맡은 특별한 인연이 있기에 서울가요대상 시상자로 참석하는 의미가 남다르다. 아역 배우를 넘어 어엿한 20대 여배우의 대표 주자가 된 김새론도 시상자로 자리를 빛낸다. 특히 김새론은 지난해에 이어 서울가요대상과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올해 주목 받는 스무살 스타인 김새론이 선보일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모바일을 통해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모바일 투표가 진행 중이다. 모바일 투표 기간은 오는 11일 밤 12시까지며 투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혹은 애플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공식 투표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참여 가능하다. 투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초대권 및 각종 굿즈, 커피 쿠폰, 최신 휴대폰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6시 50분부터 KBS드라마와 KBS조이, KBS W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전세계 온라인 및 모바일 생중계는 빵야TV를 통해 이뤄지며 본 행사 전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1월 15일 오후 5~6시)도 빵야TV에서 생중계된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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