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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이슈] 양예원 선전포고, 일베 조롱..양예원VS일베 법정공방 갈까?

김소연 입력 2019.01.10. 07:48

일베가 악플러에 선전포고를 한 양예원을 조롱하고 있어 법정공방으로 이어질지 눈길을 끈다.

앞서 양예원은 지난 9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모집책 최모씨(46)의 1심 선고 공판을 방청한 뒤 법원을 나와 취재진 앞에서 악플러를 향한 선전포고를 했다.

이마저도 조롱한 일베 사용자들에 양예원 측이 앞서 예고했던 대로 고소, 법정 공방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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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일베가 악플러에 선전포고를 한 양예원을 조롱하고 있어 법정공방으로 이어질지 눈길을 끈다.

극우 성향 사이트 일간베스트(이하 일베)에는 지난 9일 양예원의 사진과 함께 양예원을 조롱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날 서울서부지법에서 찍힌 양예원의 사진 등을 공개하며 "안구건조증 증상", "표정은 슬픈데 눈물은 안 보인다" 등 조롱했다. 이뿐 아니라 "자기가 좋다고 해놓고 엄한 사람 자살하게 만들었다", "나도 고소해봐라" 등 비난과 함께 입에 담기 힘든 욕설, 자살 종용, 살해 예고까지 도를 넘은 글들이 다수 게시됐다.

앞서 양예원은 지난 9일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모집책 최모씨(46)의 1심 선고 공판을 방청한 뒤 법원을 나와 취재진 앞에서 악플러를 향한 선전포고를 했다. 양예원은 "제 가족까지 도마위에 올려놓고 난도질하듯 했던 악플러들을 하나도 안 빼놓고 다 법적 조치할 생각”이라며 "참을 수 없고 너무나도 괴롭게 했던 그 사람들을 용서할 생각이 하나도 없다. 다시는 안 물러서겠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끝까지 하겠다"고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이날 최씨는 1심에서 성폭력범죄특례법상 카메라등 이용촬영·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실형과 80시간의 성폭력 치료강의 이수, 5년간의 아동 관련기관 취업 제한을 선고받았다.

양예원이 악플에 시달려 고통받았다는 것을 토로하며 눈물을 보였던 것 마저도 조롱하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꼭 처벌 받기를 바란다", "경찰서에서도 똑같이 말할 수 있는지 보자", "악플 1개까지도 모조리 고소하기를 바란다", "양예원이 피해자라는 것은 법원이 판단한 것. 불복하겠다는 건가", "공감 능력이 없는 듯" 등 비난을 하고 있다.

양예원이 악플러에 칼을 빼들었다. 이마저도 조롱한 일베 사용자들에 양예원 측이 앞서 예고했던 대로 고소, 법정 공방에 나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해 6월 양예원이 SNS를 통해 피팅모델을 하면서 성추행과 협박, 사진 유포를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시작된 이 사건은 8개월간의 긴 공방 끝에 1심 선고가 내려지며 일단락 지어졌다. 양예원에 가해자로 지목된 모집책 최씨를 비롯한 촬영자 3명, 사진 판매자 1명, 사진 헤비 업로더 1명 등 6명은 검찰에 송치,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양예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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