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부동산 투기의혹 반박.."커리어 걸고, 거짓 없음 맹세"

이재훈 입력 2019. 1. 8. 20:30 수정 2019. 1. 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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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26)가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자신의 경력을 걸고 반박에 나섰다.

아이유는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3억 차익, 투기를 목적으로 한 부당한 정보 획득. 전부 사실이 아니다. 제게 가장 값지고 소중한, 저의 커리어를 걸고 이에 조금의 거짓도 없음을 맹세한다"고 밝혔다.

아이유 소속사 카카오엠은 "해당 건물에 대한 매매 계획이 없으므로 일각의 투기 관련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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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엠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가수 아이유(26)가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자신의 경력을 걸고 반박에 나섰다.

아이유는 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3억 차익, 투기를 목적으로 한 부당한 정보 획득. 전부 사실이 아니다. 제게 가장 값지고 소중한, 저의 커리어를 걸고 이에 조금의 거짓도 없음을 맹세한다"고 밝혔다.

자신이 매입한 부동산에 관해 "'오래 오래' 머무르며 많은 것들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위해 결정한 자리"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부당 정보를 얻어 부당한 이익을 취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투기를 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에게는 명백한 근거를 보여달라고 청하기도 했다.

아이유는 "본인의 의심이 한 사람의 가치관과 행동을 완전히 부정해 버릴 만큼의 확신이라면 타당히 비판하기 위해 그 정도 노력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초조해지거나 지치지 않을 자신이 있기 때문에 언젠가 꼭 사과 받겠다"는 자세다.

"어제 공개한 대로, 해당 건물에는 저뿐 아닌 많은 분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그분들과 동네 주민 분들의 사생활은 부디 존중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일각에서 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사업을 추진하면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아이유가 수혜를 입게 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아이유가 경기 과천시에 매입한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다는 것이다.

아이유 소속사 카카오엠은 "해당 건물에 대한 매매 계획이 없으므로 일각의 투기 관련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건물 내부 공간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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