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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지민 솔로곡 '약속', 美 라디오 방송 장벽 허물고 신기록 행진 시작

입력 2019.01.05. 11:37 수정 2019.01.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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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약속’이 글로벌 온라인 음악 유통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에 발표된 후 24시간 내에 850만이라는 최고 스트리밍 기록을 달성하며, 그래미 최고의 가수로 꼽히는 드레이크(Drake)의 기록을 깨는 또하나의 황금 타이틀을 차지했다.

세계 뮤지션들의 1500만 개 이상 음악을 공유하는 ‘사운드클라우드’ 데뷔곡 중 최단, 최고 기록이며 24시간 스트리밍으로도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민의 자작솔로곡 ‘약속’은 31일 발표된 후 현재 1600만 스트리밍을 단숨에 돌파한 후 2000만을 향해 거침 없이 달려 가고 있다. 지민의 솔로곡은 사운드클라우드뿐 아니라 방탄소년단 곡들 중 최단 시간, 최고 기록을 자체 경신하는 것은 물론, 현재 글로벌 월드 1위, TOP50 1위 등을 차지하며 전세계의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해외 매체 반응도 뜨거웠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1월 3일(현지 시간)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약속’이 음악 공유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에서 24시간 내 최고 기록으로 데뷔했다”라는 기사로 지민 솔로곡에 대한 전세계적 인기를 집중 보도했다. 미국 엘리트데일리 역시 “지민의 솔로곡은 ’드레이크‘가 세운 주요 기록을 깼다”고 보도했다.

영국 매체 기자는 “지민의 파워”라며 놀라움을 표했으며 수많은 해외 매체들이 앞다퉈 지민의 신기록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또한 5일 새벽 #IPromiseJimin이 미국실시간 트렌드 2위와 월드트렌드에 오르고 ‘#RecordBreakingPromise’ 도 미국실트 3 위, 월드실트 7위에 올라 지민의 솔로곡에 대해 이어지는 전세계적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하나의 큰 이슈는 장벽 높기로 유명한 미국 라디오 방송들이 지민의 솔로곡 발표를 일제히 소개하고 선곡하는 등 자체적으로 열렬한 홍보에 나섰다는 점이다.

미국 본토 가수들도 방송 선곡이 어렵다는 ‘아메리카 TOP 40’, 미국에서 850개의 채널을 보유한 가장 큰 라디오 방송 ‘ KISS FM ’등 10여 곳이 훨씬 넘는 라디오 채널들이 지민의 솔로곡 자체 소개에 앞다퉈 나섰으며 영국 라디오 등 세계 각국의 방송들이 지민의 솔로곡을 선곡할 것이라고 적극 알리는 등 이례적인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지민의 솔로곡은 미국 내 프로모션 없이 무료 음원으로 사운드 클라우드에 발표 되었음에도 미국 라디오 매체들의 뜨거운 주목은 전례가 없던 현상으로, 방탄소년단 지민의 현재 전세계적 인기와 위상을 말해준다.

​미국 라디오의 중요성은 빌보드에 입성한 방탄소년단을 통해서 이미 확인되었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00’ 1위에 두번이나 오르며 가장 기대됐던 부분이 ‘빌보드 핫100’에서 ‘10위’ 진입 여부였다

‘TOP10’은 일명 ‘콘크리트’라고 할 정도로 입성 자체가 어렵고 꼭 필요한 부분은 바로 ‘라디오 방송’ 여부로 미국 현지 라디오 방송의 영향력이 크며 많이 방송돼야 유리하다고 알려졌다. ‘TOP 10’은 입성 자체가 어렵지만 한 번 진입하면 오랜 시간 상위권에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오랜 전통처럼 비영어권 음악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미국 라디오 방송을 뚫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였으며, 방탄소년단이 넘어야 할 산이기도 했다.


​이런 현실 속에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에 대한 미국 라디오 방송들의 적극적 환영과 지지는 국내뿐아니라 미국팬들 역시 매우 놀랍다는 반응이다.

​‘약속’이 비영어권 음악이라는 것이 전혀 문제되지 않을 정도로 방탄소년단 지민의 음악과 무대에 대한 전세계적 기대와 관심은 그동안 누구도 넘지 못했던 한계를 극복하고 그의 음악 자체에 주목하게 했으며, 향후 이어질 지민의 솔로곡들이 세계적 차트에서 롱런할 가능성을 활짝 열어놓았다.

방탄소년단의 메인 댄서와 리드 보컬로 퍼포먼스의 중심 안무와 킬링 파트를 만드는 보컬로 독보적 존재감을 보여온 지민은 팬들과 자신을 위해 오랜 시간 준비한 자작 솔로곡 ‘약속’으로 자작곡 공개라는 약속을 지켰다. 


어쿠스틱 기타 반주에 세련된 팝발라드인 ‘약속’은 개성있고 유니크한 음색과 감미로운 표현, 감성 어린 가사로 단숨에 전세계인의 뜨거운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방탄소년단 지민은 이제 자신만의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펼치는 화려한 비상을 시작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지민은 ​2018년 영국 가디언 선정 세계 최고 보이그룹 멤버 17위, 한국 갤럽이 발표한 남자 아이돌 최초 1위, 한국 100대 아이돌 1위라는 ‘트리플 황금 타이틀’을 차지했다.

/w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