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케이팝그룹 최초 美 최대음악축제 '코첼라' 무대 선다

김원겸 기자 2019. 1. 3.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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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케이팝 아이돌 그룹 최초로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에 선다.

매년 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는 록, 힙합, 일렉트로닉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음악이 펼쳐지는 축제로 명성을 떨쳐왔다.

대부분의 코첼라 참석자들은 밀레니얼 세대들인 만큼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 라이프 스타일 등 문화 전반의 트렌드를 교류하는 축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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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창시자 폴 톨레트(가운데)와 기념촬영한 블랙핑크. 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케이팝 아이돌 그룹 최초로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무대에 선다.

코첼라 측은 3일 2019년 라인업을 발표하면서, 블랙핑크가 4월 12일과 19일 공연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코첼라' 출연으로 아리아나 그란데, 더 1975, 디플로, 칼리드, 제드 등 쟁쟁한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하게 됐다. 또한 블랙핑크는 글로벌 팬덤을 넘어 ‘아이돌 그룹 최초’로 무대에 올라, 새로운 케이팝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됐다.

코첼라의 창시자인 폴 톨레트는 라인업 발표에 앞서 지난해 한국을 직접 찾아 블랙핑크를 초청했다는 후문이다.

매년 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리는 코첼라는 록, 힙합, 일렉트로닉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음악이 펼쳐지는 축제로 명성을 떨쳐왔다.

코첼라는 서울 잠실주경기장의 약 92배 크기의 장소에서 약 200팀이 2주(주말)에 걸쳐 공연한다. 지난해에만 약 25만여 음악 팬들이 참석했다. 대부분의 코첼라 참석자들은 밀레니얼 세대들인 만큼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 라이프 스타일 등 문화 전반의 트렌드를 교류하는 축제이기도 하다.

과거 비욘세, 드레이크, 에미넴, 라디오헤드, 더위켄드, 캘빈 해리스, AC/DC 등 내로라하는 세계적인 뮤지션들도 이 무대에 오른 바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미국 최대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의 레이블 인터스코프와 손잡으며 본격적인 미국 진출의 신호탄을 알렸다.

gyumm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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