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서경덕, 韓 독립운동 사이트 '한국의 역사' 오픈 [전문]

연휘선 기자 2019. 1. 2. 2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독립운동을 알리는 웹사이트를 열었다.

서경덕 교수는 1일 개인 SNS에 "2019년은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역사적인 해"라며 송혜교와 추진한 한국 독립운동 웹사이트 '한국의 역사' 개시를 밝혔다.

서 교수는 "송혜교 씨와 함께 전 세계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지속적으로 기증해왔다"며 "온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해 달라 해 '한국의 역사'를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송혜교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독립운동을 알리는 웹사이트를 열었다.

서경덕 교수는 1일 개인 SNS에 "2019년은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역사적인 해"라며 송혜교와 추진한 한국 독립운동 웹사이트 '한국의 역사' 개시를 밝혔다.

서 교수는 "송혜교 씨와 함께 전 세계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지속적으로 기증해왔다"며 "온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해 달라 해 '한국의 역사'를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외에 남은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라며 "우리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자주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지켜 나갈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일 것"이라고 했다. 끝으로 "해외에 나갈 때마다 그 나라 그 도시에 우리의 독립운동 역사가 남아 있는 곳이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시는 건 어떤가"라고 덧붙였다.

송혜교와 서 교수는 중국 충칭·항저우 임시정부청사, 상하이 윤봉길 기념관, LA 안창호 기념관, 하얼빈 안중근 기념관, 도쿄 내 한국 관련 역사지역 등에 꾸준히 한국어 안내서를 제공해왔다. 이밖에도 뉴욕 현대 미술관, 캐나다 로열 온타리오 뮤지엄 등 세계적인 유명 미술관과 박물관에도 한국어 서비스 유치를 위해 힘써왔다.


다음은 서경덕 교수의 송혜교와 '한국의 역사' 사이트 개시 관련 글 전문이다.
드디어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 팔로워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늘 건강하시길 저도 많이 응원하겠습니다. 아무튼 2019년은 3.1 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역사적인 해'입니다. 그리하여 새해 첫날 의미 있는 웹사이트를 하나 공개하게 됐습니다. 배우 송혜교 씨와 함께 전 세계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지속적으로 기증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누리꾼 분들이 온라인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해달라 대 '한국의 역사'를 오픈하게 됐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대한 심플하게 제작했으며, '뷰어 보기'와 '다운로드'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편안히 활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또한 도쿄, 교토 등 도시별 독립운동 유적지를 소개하는 '각 도시별 역사 안내서'와 상해 윤봉길 의사 생애사 적전 시관, LA 도산 안창호 기념관 등을 안내하는 '각 전시관별 역사 안내서'로 나눠져 있습니다. 아무쪼록 계속해서 업데이트가 될 것이며, 이 모든 일을 함께 진행한 혜교 씨께 이 자릴 빌려 다시금 감사함을 전합니다. 암튼 해외에 남아있는 독립운동 유적지 보존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유적지를 자주 방문하는 것만이, 타국에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지켜 나갈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일 것입니다. 그럼 해외에 나가실 때마다 그 나라 그 도시에 우리의 독립운동 역사가 남아 있는 곳이 있는지 한번 확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출처=서경덕 교수 인스타그램]

서경덕 교수|송혜교|송혜교 서경덕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