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하성운→솔로⋅황민현→뉴이스트..워너원, 본격 2막의 시작(종합)[Oh!쎈 이슈]

선미경 2019. 1. 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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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솔로 데뷔부터 팀 복귀까지, 워너원 멤버들의 본격적인 2막이 시작된다. 

그룹 워너원이 지난달 31일을 끝으로 활동을 종료한 가운데, 11명의 멤버들이 새 출발을 앞두고 있다. 기존 팀에 복귀하는 멤버부터 솔로앨범을 발표하고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는 멤버들까지, 워너원의 활동은 종료됐지만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만날 이들이다. 

워너원은 지난 12월 31일을 끝으로 팀 활동 계약이 종료됐다. 공식적인 마지막 스케줄은 오는 24일~2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되는 콘서트까지. 워너원은 2018년의 마지막날, MBC 가요대제전을 통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며 “영원히 잊지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 이상 완전체 워너원을 볼 수 없다는 점은 분명 아쉽지만, 11명의 멤버들은 다시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새로운 도전들을 이어갈 계획이다. 워너원으로는 활동을 종료하지만 또 새로운 2막으로 팬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는 멤버들이다. 

# 윤지성⋅하성운의 솔로 데뷔→옹성우는 연기

일단 윤지성과 하성운은 솔로앨범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하성운은 워너원 활동 종료와 함께 원래의 팀이던 핫샷으로 돌아간다.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함께 출연했던 멤버 노태현과 함께 핫샷 활동은 물론 솔로로 가수 활동을 이어갈 예정. 하성운은 탁월한 가창력으로 워너원을 이끈 만큼, 내달 솔로앨범을 통해서 새로운 매력 어필에 나설 계획이다. 

윤지성 역시 내달 솔로앨범을 발표하고 워너원과는 또 다른 매력 어필에 나선다. 윤지성은 내달 중순으로 솔로 데뷔 일정을 정리 중으로, 뮤지컬 ‘그날들’ 출연도 조율 중이다. 입담이 뛰어난 만큼 예능에서의 활약도 기대되고 있다. 윤지성은 솔로 활동 이후 내년 상반기 군 입대를 예정하고 있다. 

옹성우는 다른 의미의 솔로 활동을 시작한다. 옹성우는 워너원 내에서 춤과 노래는 물론, 연기로도 주목받을 정도로 다양한 끼를 가지고 있다. 이미 워너원 데뷔 전부터 연기를 보여주기도 했다. 옹성우는 새 드라마 ’18’(가제)의 남자 주인공 물망에 오른 만큼, 워너원 활동 이후에는 연기자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황민현⋅이대휘⋅박우진, 팀 복귀

황민현은 워너원 활동 종료와 함께 뉴이스트에 복귀하게 된다. 뉴이스트는 그동안 황민현의 복귀를 기다리며 뉴이스트W로 활발하게 활동해왔던 바. 이제 유닛 활동을 종료하고 황민현이 합류한 완전체 뉴이스트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달 진행한 뉴이스트W의 마지막 단독콘서트에서 황민현의 복귀를 암시하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던 바. 다섯 송이의 꽃이 모여 2019년을 더 화려하게 빛낼 뉴이스트와 황민현이다. 

이대휘와 박우진 역시 본래의 소속사로 돌아가 임영민, 김동현과 재회할 가능성이 크다. 브랜뉴 보이즈로 ‘프로듀스 101’에 첫 등장해 많은 주목을 받았던 네 사람이다. 네 사람은 탄탄한 실력으로 일찌감치 주요 멤버로 주목받은 만큼, 워너원의 활동 종료 이후엔 업그레이드 된 브랜뉴 보이즈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라이관린 역시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로 돌아가서 다양한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라이관린의 경우 중화권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해외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 국내에서는 ‘프로듀스 101’ 시즌2에 함께 출연했던 유선호와 함께 신인 그룹으로 재데뷔할 계획이다.  

# 강다니엘, 멀티플레이어

신드롬급 인기를 얻고 있는 강다니엘의 활동 역시 주목된다. 강다니엘은 워너원의 센터로 독보적인 인기를 얻어왔던 바. 무대는 물론, 예능, 광고계에서도 막강한 파급력을 발휘해왔다. 워너원 활동 이후에도 이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워낙 파급력이 큰 만큼 강다니엘은 워너원 이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강다니엘의 영향력을 발휘할 전망. 솔로 활동은 물론, 연기 등 다른 분야 도전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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