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가요대제전]워너원, 마지막 공식 활동 후 해체 'Adios!'[★밤TV]

[스타뉴스 노영현 인턴기자]

/사진='2018 MBC 가요대제전 : The Live' 방송화면 캡처

'2018 MBC 가요대제전 : The Live'에서 워너원이 마지막 공식 활동을 마쳤다.

31일 오후 8시 40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윤아, 노홍철, 민호, 차은우의 진행으로 개최된 '2018 MBC 가요대제전 : The Live'에서 공식적으로 마지막 활동 끝낸 보이그룹 워너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탄소년단에 이어서 무대에 등장한 워너원은 동방신기의 'Rising Sun'을 커버했다. 워너원은 화려한 몸동작을 선보이면서 동방신기의 노래와 안무를 소화했다. 이후 등장한 동방신기는 '주문', '운명'에 신곡 'Truth'를 공개했다.

다시 무대에 오른 워너원은 '켜줘', 'Energetic' 공연을 선보였다. 워너원은 절도 있으면서 에너지 넘치는 동작으로 춤을 췄고, 마지막 공연인 만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연을 마친 후 강다니엘은 "올 한 해 연말 무대를 준비해주신 모든 가수, 스태프분들과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한다. 내년에도 꽃길 걷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옹성우는 "올해 값진 경험을 많이 했다. 오늘부로 워너원이 해체된다. 그래도 여러분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되길 바라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밝혔다.

케이블채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보이그룹 워너원은 지난해 8월 7일에 정식 데뷔했다. 워너원의 계약 기간은 지난해 12월 31일. 계약종료 후에도 워너원은 당분간 완전체로 예정됐던 시상식과 콘서트를 진행하지만, 멤버들은 원래 소속사로 돌아가 솔로 가수로 활동, 원래 소속된 팀으로 복귀, 새로운 그룹으로 데뷔, 입대 등 다양한 형태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이후 워너원은 공식 해체됐지만, 팬들은 마음속에 워너원을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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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