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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키스 먼저 할까요'로 지킨 대상의 품격

김도형 입력 2019. 01. 01.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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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BS 연기대상' 대상의 주인공은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리턴'이나 '황후의 품격'이 아닌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과 김선아였다.

2018년 SBS에는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리턴'과 하반기 화제작 '황후의 품격' 외에도 '여우각시별' '흉부외과' 등 수준 높은 경쟁작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우선 주동민PD의 '리턴'과 '황후의 품격' 측 배우가 대상을 받기에는 막장 논란이 너무 거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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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도형 기자] ‘2018 SBS 연기대상’ 대상의 주인공은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리턴’이나 ‘황후의 품격’이 아닌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과 김선아였다.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2018 S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2018년 한 해 동안 SBS 드라마를 빛낸 주인공들이 모여 서로의 노고를 칭찬했다. 새로운 스타의 탄생을 축하하고 올해 최고의 작품과 배우를 가리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과 김선아가 `2018 SBS 연기대상` 대상을 공동수상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특히 시상식의 백미인 대상 수상 때는 모든 이의 이목이 집중됐다. 2018년 SBS에는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 ‘리턴’과 하반기 화제작 ‘황후의 품격’ 외에도 ‘여우각시별’ ‘흉부외과’ 등 수준 높은 경쟁작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처음부터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대상 수상자가 나올 것이라는 주장이 득세한 바 있다. 변수가 있다면 공동수상 여부 정도였다. 종영한지 8개월이나 지났지만 가장 적합한 작품이었다.

우선 주동민PD의 ‘리턴’과 ‘황후의 품격’ 측 배우가 대상을 받기에는 막장 논란이 너무 거셌다. 시청률 고공행진에도 시청자들의 큰 반발이 예상됐기에 SBS로서도 부담이 됐을 전망이다.

아울러 대상 배우를 배출하기에 ‘여우각시별’이나 ‘흉부외과’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의 경우는 화제성이 부족했다. 괜찮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조금 아쉬웠다.

반면 ‘키스 먼저 할까요’는 닐슨코리아 기준 최고시청률 12.5%라는 호성적과 작품성이 있었다. 또한 대상을 받은 감우성과 김선아는 누구나 수긍할만한 무게감 있는 실력파 배우들이다. 당연한 수순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는 배경이다.

그렇다고 SBS에서 ‘리턴’과 ‘황후의 품격’의 성과를 치하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이날 ‘리턴’은 캐릭터 연기상, ‘황후의 품격’은 최우수연기상 수목드라마 부문을 싹쓸이했다. 적절한 처사로 풀이된다. 다만 2019년에도 SBS 드라마가 막장 키워드로 점철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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