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의 역사" BTS×워너원×엑소×아이콘×트와이스, 역대급 대세 아이돌 총출동[MBC가요대제전 종합]

조경이 2019. 1. 1.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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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경이 기자] 방탄소년단 엑소 워너원 등 올 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역대급 아이돌그룹이 모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31일 오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2018 MBC ‘가요대제전 : The Live’이 열렸다. 노홍철, 윤아, 민호, 차은우의 진행으로 MBC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가요대제전의 오프닝은 소녀시대의 윤아와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맡았다. 두 사람은 동방신기의 ‘풍선’을 듀엣으로 부르며 등장했다. 이어 노홍철와 샤이니의 민호가 싸이의 ‘챔피언’을 부르며 오프닝을 마무리했다. 

1부에서 아이콘이 '이별길'을 먼저 감미로운 선율로 선보였다. 이후 2018 국민 떼창인 '사랑을 했다'를 불렀다. 객석의 많은 팬들이 함께 따라 부르며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선미가 '사이렌'으로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팬들은 "놔 그냥" 등 후렴구를 따라 부르며 열광적인 응원을 보냈다.  

마마무의 화사와 노라조가 스페셜 스테이지 무대를 선보였다. 회사는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위 윌 락 유', 노라조는 '아이 워즈 본 투 러브 유' '돈 스탑 미 나우'의 무대를 유쾌하게 완성했다. 

방탄소년단이 ‘MIC Drop’로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글로벌스타답게 격렬한 춤에도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곡을 모두 마무리하고 방탄소년단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미"라는 새해 인사를 직접 써서 전했다. 

워너원은 동방신기의 '라이징 선'을 커버해 특별한 무대를 전했다. 이들은 강렬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휩쓸었다. 이후 등장한 동방신기는 '주문', '운명' 등의 무대와 신곡 'TRUTH'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2부에서 홍진영은 '잘가라' '따르릉'으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홍진영의 안무 도중 MC 노홍철까지 합세해 코믹한 무대를 펼쳤다. 

백지영과 엑소 첸은 '총 맞은 것처럼'으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애절한 보이스로 감미로운 무대를 펼쳤다.

몬스타엑스의 주헌과 아이엠이 힙힙 레전드로 불리는 타이거JK의 '몬스터'를 폭발적인 감성으로 부르며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타이거JK가 등장해 '8:45 Heaven'를 불렀다. 이어 윤미래와 비지까지 합세해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 '굿 라이프' '끄덕이는 노래'를 열창했다.

MC 노홍철이 워너원으로 함께 하고 이제 각자의 팀으로 돌아간다며 마지막 무대라고 소개했다. 워너원은 '켜줘' '에너제틱'의 무대를 흐트러짐 없이 완벽한 칼군무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했다.

워너원의 강다니엘은 "올 한해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고 연말 무대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가수, 스태프분들, 감사드립니다. 워너원 내년에도 꽃길만 걷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옹성우는 "1년 동안 워너원 하면서 값진 경험을 했다. 오늘로 저희 워너원이 활동 종료가 되지만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마음 속에 영원히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민현은 "워너블 너무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1부에 이어 2부에서도 방탄소년단이 출연했다. 방탄소년단은 '아이돌'의 무대를 선보였다.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는 라이브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흐트러짐 없는 파워풀한 안무로 놀라움을 전했다. 

이날 마지막 무대는 엑소였다. '러브 샷'과 '템포'로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엑소,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트와이스, 워너원 등 대세 아이돌이 총출동 했다. 이들 외에도 에이핑크, 비투비, 갓세븐, 아이콘, 몬스타엑스, NCT 드림, 스트레이 키즈, 더 보이즈, 위너, 골든차일드, 구구단, 러블리즈, 마마무, 모모랜드, 빅스, 선미, 세븐틴, (여자)아이들, 여자친구, 오마이걸, 우주소녀, 비지, 바이브, 벤, 볼빨간사춘기, 윤미래, 홍진영, 환희, 선우정아 등이 이름을 올렸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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