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기대상' 장나라, 가요대상 이어 연기대상 거머쥐나[TV보고서]

이민지 2018. 12. 31.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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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품격' 타이틀롤 장나라가 무난히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될까.

한 해 동안 SBS 드라마에서 연기를 보여 준 연기자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2018 SBS 연기대상'이 12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다.

장나라가 대상을 받는다면 지난 2002년 'KBS 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배우로 연기대상을 거머쥐는 의미있는 기록을 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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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황후의 품격' 타이틀롤 장나라가 무난히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될까.

한 해 동안 SBS 드라마에서 연기를 보여 준 연기자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2018 SBS 연기대상'이 12월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진행된다.

SBS는 올해 자극적인 소재로를 앞세운, 소위 말하는 막장 드라마가 주중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올해 초 방송된 '리턴'과 현재 방송 중인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이 주인공이다. 여기에 중년 로맨스를 보여준 '키스 먼저 할까요', 어른 동화 같은 힐링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와 '여우각시별'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가장 관심이 가는 수상 부문은 단연 연기대상의 주인공이다. 현재 가장 유력한 대상 후보로 뽑히는 배우는 장나라이다.

'황후의 품격' 타이틀롤 장나라는 막장 대모 김순옥의 드라마에서 무게 중심을 잡고 있다. 지난 몇년간 김순옥 작가의 드라마에서는 여주인공의 존재감이 악녀들 묻히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장나라는 악녀 캐릭터에 눌리기는 커녕 오히려 드라마의 코믹부터 힐링, 여기에 흑화 카리스마까지 모두 보여주며 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착하고 밝은 캐릭터를 주로 연기했던 장나라는 '황후의 품격'에서 보다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살인, 불륜, 폭행, 고문 등 자극적인 이야기로 가득한 '황후의 품격'에 밝은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는 호평도 받고 있다.

'황후의 품격' 흥행이 장나라의 대상에 더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황후의 품격'이 올해 방송된 주중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리턴'의 최고 시청률을 넘어선 상황. 화제성과 시청률을 모두 잡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터라 앞으로의 흥행세도 긍정적이다.

연기력 호평과 드라마 흥행 모두를 잡은 만큼 자연스럽게 장나라가 유력한 대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장나라가 대상을 받는다면 지난 2002년 'KBS 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후 배우로 연기대상을 거머쥐는 의미있는 기록을 쓰게 된다.

장나라 외에도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고독한 시한부 중년의 가슴 설레는 황혼 로맨스를 보여준 감우성, 올해 SBS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두 드라마 '리턴'과 '황후의 품격'에서 강렬한 악역 캐릭터를 보여준 신성록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한편 '2018 SBS 연기대상'은 31일 오후 8시 55분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신동엽, 이제훈, 신혜선이 MC를 맡았다.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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