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진저맨의 정체는 잔나비 최정훈..'마법소녀', 가왕과 대결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2018. 12. 3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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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저맨'의 정체는 잔나비 최정훈이었다.

30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진저맨'과 '마법소녀'의 대결이 그려졌다.

공연 전에 '진저맨'과 '마법소녀'는 가왕에게 그 자리에 앉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하지만 가왕 '독수리 건'은 "두 분 인터뷰 들어보면 긴장 내려놔도 되겠더라. 그리고 '진저맨'은 아직 정신을 못 차리시는 것 같다. 오늘 무대 끝나고 빨리 집에 가셔야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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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진저맨’의 정체는 잔나비 최정훈이었다.

30일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진저맨’과 ‘마법소녀’의 대결이 그려졌다.

공연 전에 ‘진저맨’과 ‘마법소녀’는 가왕에게 그 자리에 앉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하지만 가왕 ‘독수리 건’은 “두 분 인터뷰 들어보면 긴장 내려놔도 되겠더라. 그리고 ‘진저맨’은 아직 정신을 못 차리시는 것 같다. 오늘 무대 끝나고 빨리 집에 가셔야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진저맨’은 부활의 ‘희야’를 선곡했다. 이날 독감이 걸렸다고 말한 ‘진저맨’은 애절하고도 허스키한 목소리로 ‘희야’를 소화했다. 판정단은 “가왕인 ‘독수리 건’이 긴장해야겠다”라고 말할 정도였다. ‘마법소녀’는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선곡했다. 잔잔하지만 강한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메운 ‘마법소녀’는 판정단을 감동하게 했다.

대결결과는 ‘마법소녀’의 승리였다. ‘진저맨’의 정체는 잔나비 최정훈이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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