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유튜버 띠예, 계속된 신고로 게시물 삭제돼..부모 "명확한 이유 밝히지 않아"

온라인이슈팀 입력 2018. 12. 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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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띠예의 영상이 이유없이 삭제된 것과 관련해 처음으로 띠예의 부모가 입장을 밝혔다.

21일 오전 띠예의 부모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유튜브 콘텐츠 중 '동치미 무 ASMR'과 '머랭쿠키 ASMR'등 영상 4개가 유튜브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것과 이후 진행 상황 등을 설명했다.

최근 띠예의 영상이 주목받으면서 구독자가 급증, 이에 온라인 상에서는 "띠예를 신고하러 간다"등의 게시물이 올라왔고 유튜브 저작물 5개 중 한개만 남고 모두 삭제처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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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예 유튜브 영상.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유튜버 띠예의 영상이 이유없이 삭제된 것과 관련해 처음으로 띠예의 부모가 입장을 밝혔다.

21일 오전 띠예의 부모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유튜브 콘텐츠 중 '동치미 무 ASMR'과 '머랭쿠키 ASMR'등 영상 4개가 유튜브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것과 이후 진행 상황 등을 설명했다.

초등학생 유튜버 띠예는 귀여운 외모와 행동, 말투 등으로 방송 시작 약 한 달 만에 50만명에 가까운 구독자를 확보했다. '바다포도 ASMR'로 시작해 '동치미 무 ASMR'등 영상 5개로 구독자 수십만명을 모았다. 띠예의 저작물은 대개 단단한 음식을 씹을 때 발생하는 독특한 소리와 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최근 띠예의 영상이 주목받으면서 구독자가 급증, 이에 온라인 상에서는 "띠예를 신고하러 간다"등의 게시물이 올라왔고 유튜브 저작물 5개 중 한개만 남고 모두 삭제처리됐다. 하지만 유튜브 측에서는 명확한 이유를 밝히지 않아 논란이 됐다.

이를 두고 띠예의 부모는 "저희 띠예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을 알려드리고자 글을 올린다"라며 "삭제된 동영상에 대해 항소하면 영상이 다시 복구된다고 하지만, 유튜브 측으로부터 '커뮤니티 위반'이라는 자동 답변만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띠예)에게 정확히 어느 부분이 어떻게 위반됐는지 고지하지 않고 계속 삭제만 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띠예가 겉으로는 태연한 척, 아무렇지 않은 척하고 있지만 지나친 악플에 대해서는 강한 대응을 할 생각이다"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띠예의 부모는 "앞으로도 아이의 꿈을 응원해주시면 더욱 큰 힘이 될 것"라고 당부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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