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설' 마이크로닷·산체스, 빚투 논란 책임질까[종합]

이정호 기자 입력 2018. 12. 1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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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마이크로닷(25, 신재호)과 산체스(32, 신재민)가 부모 사기 논란에 이어 잠적설까지 휩싸였다.

부모 채무 논란이 불거지자 "아들로서 책임을 다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던 마이크로닷인 만큼, 잠적했다는 마이크로닷의 근황을 들은 대중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마이크로닷과 산체스 형제의 부모 채무 논란은 지난 달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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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정호 기자]
/사진제공=채널A

래퍼 마이크로닷(25, 신재호)과 산체스(32, 신재민)가 부모 사기 논란에 이어 잠적설까지 휩싸였다.

지난 11일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마이크로닷의 집을 찾아간 제작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마이크로닷의 집으로 알려진 아파트를 찾아갔으나, 마이크로닷을 만나지 못했다.

근처에 산다는 주민은 마이크로닷이 최근에 이사를 갔다는 사실을 알렸고, 부동산 직원 또한 "주인이 바뀌었다"며 마이크로닷이 거주하던 집은 현재 다른 사람이 살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이 방송된 후 마이크로닷이 잠적한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퍼졌다. 부모 채무 논란이 불거지자 "아들로서 책임을 다해 해결하겠다"고 밝혔던 마이크로닷인 만큼, 잠적했다는 마이크로닷의 근황을 들은 대중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그의 친형인 산체스 또한 최근 SNS를 통해 "새로운 음원 2018.12.06"이라는 글을 남기며 신곡 발매를 예고했지만, 이를 미룬 채 지금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아 두 형제가 잠적했다는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두 사람이 잠적했다는 이야기에 대해 충북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12일 스타뉴스에 "마이크로닷과 산체스는 피의자가 아니다"라며 "부모에 대한 수사는 절차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닷과 산체스 형제의 부모 채무 논란은 지난 달 불거졌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주변 지인에게 돈을 빌린 후 뉴질랜드로 도망갔다는 내용이 퍼지자,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언론 인터뷰를 통해 피해 사실을 공개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마이크로닷은 "아들로서 책임을 지고 문제를 해결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란이 커지자 충북 제천경찰서도 검찰로 넘겼던 관련 사건을 재조사하기로 결정, 뉴질랜드에 체류 중인 부모를 소환하기 위해 인터폴 적색요청까지 내렸다. 이에 대해 뉴질랜드에 체류 중인 마이크로닷의 어머니는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도피는 사실무근이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짧게 입장을 전했다.

마이크로닷 부모 사기 논란이 미친 영향은 컸다. 일명 '빚투'(빚 Too, 나도 떼였다)라는 이름으로 연예계 부모 채무 논란이 불거졌으며 가수 비, 마마무 휘인, 가수 티파니 등의 아픈 가족사가 의도치 않게 공개되기도 했다.

이처럼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가족의 잠적설까지 불거지며 마이크로닷의 가족은 다시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러나 스타뉴스 취재결과 마이크로닷 가족은 여전히 사건 해결을 위해 계속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으며, 마이크로닷과 산체스는 아직 한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

건 해결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는 이들이 앞으로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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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기자 direct119@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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