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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짐빼고 이사" 마이크로닷, 이번엔 잠적설
인세현 입력 2018. 12. 12. 09:50기사 도구 모음
래퍼 마이크로닷의 행복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최근 부모 사기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른 마이크로닷의 근황을 추적했다.
방송에서 마이크로닷의 이웃은 "(마이크로닷이) 이사를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밤에 짐을 빼놓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1997년 충북 제천 송학면에서 이웃과 친지 등에게 약 20억 원의 돈을 빌려 갚지 않고 해외로 도주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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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최근 부모 사기 논란으로 도마 위에 올른 마이크로닷의 근황을 추적했다.
방송에서 마이크로닷의 이웃은 “(마이크로닷이) 이사를 간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밤에 짐을 빼놓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부동산에서도 마이크로닷의 이사 사실을 확인했다. 부동산 관계자는 “그 집 나갔다. 집 내놓은 지 얼마 안 돼 계약했다. 지금 다른 사람이 살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닷의 형인 산체스는 지난 6일 예정됐던 신곡 발표를 미루고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달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1997년 충북 제천 송학면에서 이웃과 친지 등에게 약 20억 원의 돈을 빌려 갚지 않고 해외로 도주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마이크로닷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며 법적대응을 예고했지만, 피해자 증언이 잇따르자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냈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인터폴에 마이크로닷 부모에 대한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검찰 역시 지난 달 29일 범죄인 인도 청구 절차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 SBS ‘본격 연예 한밤’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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