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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진진과 이혼 고통 승화했다"는 낸시랭의 작품들

홍수민 입력 2018. 12. 12. 06:15 수정 2018. 12. 1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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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낸시랭 인스타그램]
팝아티스트 낸시랭(39)이 "왕진진(전준주)과의 이혼 시련을 작품으로 승화시켰다"며 전시회 소식을 전했다.

낸시랭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작품 사진들을 공개하며 "3년 만에 신작을 선보인다"며 "이번 전시에 오셔서 작품 감상과 함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홍보했다.

[사진 낸시랭 인스타그램]
낸시랭은 지난해 12월 27일 왕진진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지만 지난 10월 남편에게 폭행과 감금 등을 당했다며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결혼 발표 당시에도 왕진진은 전자발찌 착용·사실혼·사기 등의 의혹이 공개되며 논란이 됐고 낸시랭은 "사랑으로 극복하겠다"며 결혼을 밀어부쳤다.

그러나 이날 낸시랭은 "제가 선택한 사랑으로 결혼부터 이혼까지 이렇게 요란하고 피곤하게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고 다시 한번 고개를 숙였다.
[사진 낸시랭 인스타그램]
[사진 낸시랭 인스타그램]

낸시랭은 "제가 선택한 잘못된 결혼과 사랑인 만큼 힘들어도 제가 다 감당할 것"이라며 "앞으로 조용히 아트와 미술 작품에만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나 힘든 고통의 시간 속에서 제게 닥친 이 시련을 예술가로서 아트를 통한 작품들로 승화시켰다. 밤샘 작업을 하며 개인전 작품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사진 낸시랭 인스타그램]
[사진 낸시랭 인스타그램]
낸시랭의 전시회 타이틀은 '터부요기니-헐리우드 러브'이다.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서울 강남구 갤러리오월에서 열린다.

'터부 요기니'는 '터부(금지)'와 '요기니(영적 수행을 하는 자)'의 합성어이다. 낸시랭은 "신과 인간들 사이에 존재하는 영적인 메신저인 '금기된' 존재를 다양한 방식으로 그렸다"고 설명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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