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도탁스, 인신공격에 마음 찢겨"

이호영 2018. 12. 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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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연수가 온라인 커뮤니티 도탁스 회원들의 악플에 불편한 심경을 호소했다.

하연수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탁스라는 카페에 제 사진 올리시는 분들 제발 그만 올리셨음 좋겠어요. 거긴 늘 악플만 달리는데다가, 우리 어머니가 다 찾아보거든요. 악플 발견할 거 생각하면 마음 찢깁니다"라며 "못생겼다, 별로다 이런 건 괜찮은데 인신공격은 멈춰주시길 부탁 드립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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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연수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배우 하연수가 온라인 커뮤니티 도탁스 회원들의 악플에 불편한 심경을 호소했다.

하연수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탁스라는 카페에 제 사진 올리시는 분들 제발 그만 올리셨음 좋겠어요. 거긴 늘 악플만 달리는데다가, 우리 어머니가 다 찾아보거든요. 악플 발견할 거 생각하면 마음 찢깁니다"라며 "못생겼다, 별로다 이런 건 괜찮은데 인신공격은 멈춰주시길 부탁 드립니다"라고 적었다.

하연수가 언급한 도탁스는 회원수가 53만 명이 넘는 대형 온라인 게임 커뮤니티다. 하연수는 해당 커뮤니티에 자신의 이름이 언급되거나, 사진이 게재되면 달리는 악성댓글에 주의를 당부한 것이다.

한편, 하연수는 2019년 1월 개봉하는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감독 조석현)에서 어린 홍장미 역을 맡았다. '그대 이름은 장미'는 평범한 엄마 홍장미(유호정)가 우연한 사고로 과거의 남자 명환(박성웅)을 만나며 공개되는 반전 과거를 담은 이야기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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