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궁전' 현빈, 게임 캐릭터된 박훈에 공격 당했다 [종합]
9일 방송된 tvN 토일극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현빈(유진우)이 게임 속 캐릭터가 된 박훈(차형석)에게 기습 공격당했다.
박신혜(정희주)의 기타 공방에 현빈이 찾아왔다. 현빈은 "나랑 어디 좀 가줄래요. 희주 씨 도움이 필요해서요"라고 부탁했다. 스페인어 통역이 필요해서였다. "왜 다시 오셨냐"는 박신혜의 질문에 현빈은 "누가 죽었다. 아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현빈은 박훈의 시신을 확인했다. 상처 하나 없었다. 영사관에서 나온 직원은 현빈에게 "고인 핸드폰에 대표님이 마지막 통화 기록으로 남아있다. 경찰이 몇 가지 묻고 싶은 모양인데 괜찮은지. 의심하는 건 전혀 아니다. 타살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인다. 다만 조서를 써야 하니까 뭐라도 알고 싶다고 한다"고 말했다. 현빈은 박훈을 만난 게 맞다고 인정하고 진술도 하겠다고 했다.
이승준(박선호)은 현빈에게 "얼른 비행기 타라. 네가 거기 계속 있으면 모양새가 이상하다. 하필이면 셋이 그라나다에 모인 것도"라고 했지만 현빈은 "알아서 하겠다"며 전화를 끊었다. 조현철(최양주)은 "대표님이 완전히 밟아버렸다고 했다. 신이 나셨던데. 혹시 대표님이 게임하시다가 진짜 주먹을 쓰신 건 아니겠죠? 그러면 폭행치사나 과실치사가 될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
영사관 직원은 현빈에게 "사인이 심장 문제나 뇌혈관이 아니라 과다출혈일지도 모른다고 한다. 사체에 혈액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피가 다 빠져나간 것 같다고. 이상하다. 외상은 없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주삿바늘 자국이라도 나올지. 빨리 정밀 부검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현빈은 박훈과 싸운 장소에 다시 가 게임에 접속했다. 박훈은 그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었다. 상처 투성이 그대로였다. 현빈이 손을 가져다 대자 그래픽인 것이 드러났다. 그때 적이 나타났다는 메시지가 나왔다. 박훈이었다. 현빈은 본능적으로 칼을 꺼내 휘둘렀다. 치명적 일격을 받은 박훈은 게임 내 캐릭터처럼 사라졌다.
기차역에서 온 전화는 찬열의 배낭 때문이었다. 배낭에 현빈의 전화번호가 적 힌 메모가 있었다. 이승준은 "누구한테 쫓긴 건가"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현빈은 그걸 알아내기 위해 찬열의 방에 온 거였다. 현빈은 수상한 메모를 발견하고 박해수(A)에게 '마르꼬 한'이라는 사람을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박신혜는 이사를 위해 짐을 싸고 있었다. 현빈은 박신혜에게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 줄 아느냐"고 말했다. 박신혜는 걱정해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현빈은 "큰일났네, 이 아가씨. 나 너무 믿지마요. 나 별로 좋은 사람 아니에요. 나중에 나 미워할까봐 걱정되네"라며 웃었다.
혼자 방에 있던 현빈을 누군가 찾아왔다. 문을 열자 박훈이 있었다. 현빈은 조현철에게 전화해 모니터를 보라고 했다. 박훈은 현빈을 기습 공격했다. 현빈은 실제로 고통을 느끼는 듯했다. 박훈과 맞서던 현빈은 6층에서 떨어졌다. 박신혜는 공포에 떨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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