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3' 유시민 "문화대통령 서태지와 아이들, 사운드 다르더라"

박수인 2018. 12. 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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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작가가 서태지와 아이들에 대해 언급했다.

12월 7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에서는 강화 투어에 나선 유희열 유시민 김영하 김진애 김상욱 다섯 박사들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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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유시민 작가가 서태지와 아이들에 대해 언급했다.

12월 7일 방송된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에서는 강화 투어에 나선 유희열 유시민 김영하 김진애 김상욱 다섯 박사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민 작가는 "90년대 잘 나갔던 가수들은 유학을 가서 잘 몰랐다. 서태지와 아이들도 처음 나왔을 때는 몰랐다. 나중에 문화 대통령이라는 보도를 보고 테이프를 하나 샀다. 10분 들었는데 알겠더라. 음악을 잘 모르는데도 사운드가 다르더라. 내 차가 고물차라 다른 노래는 안 들리는데 서태지 테이프는 다 들리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유희열은 "선생님이 제 전성기를 못 보셨다"고 안타까워 하며 "한창 DJ 했을 때 대학생들 설문조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1위가 저였고 2위가 대통령이었다"고 자랑했다. (사진=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3'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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