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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내편' 윤진이X차화연 시로맨스, 베커상 기대되는 케미[리폿@스타]

손효정 입력 2018.12.07. 11:13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사이는 멀고도 어렵다고 누가 했는가.

'하나뿐인 내편' 윤진이와 차화연이 이 같은 통념을 깨며, '시로맨스'(시어머니+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그 가운데, 며느리 장다야(윤진이)와 시어머니 오은영(차화연)의 케미스트리가 빛나고 있다.

특히 장다야 역의 윤진이와 오은영 역의 차화연의 찰떡 호흡이 시로맨스를 더욱 빛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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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손효정 기자]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사이는 멀고도 어렵다고 누가 했는가. '하나뿐인 내편' 윤진이와 차화연이 이 같은 통념을 깨며, '시로맨스'(시어머니+로맨스)를 펼치고 있다.

주말드라마 1위로 승승장구 중인 KBS2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 그 가운데, 며느리 장다야(윤진이)와 시어머니 오은영(차화연)의 케미스트리가 빛나고 있다. 

장다야와 남편 왕이륙(정은우)의 집안은 어릴 때부터 알던 사이로, 오은영은 며느리가 된 장다야를 예뻐했다. 그러한 가운데, 오은영의 시어머니 박금병(정재순)이 치매가 걸려 김비서 김도란(유이)을 동생으로 착각하고, 김도란은 집으로 들어오게 된다. 집안에서 귀여움과 사랑을 받던 장다야는 자신의 자리가 뺏기자 불안해했다.

그러한 가운데, 장다야는 왕대륙(이장우)과 김도란의 교제 사실을 알게 된다. 김도란이 싫었던 장다야는 직접 사진까지 찍어 이 사실을 오은영에게 알렸다. 오은영은 뒷목을 잡고 쓰러졌다. 재벌 2세로서 애지중지 키운 왕대륙이 가난한 김도란과 사랑하는 사이라니. 오은영은 용납할 수 없었고, 둘의 만남을 결사 반대했다.

오은영은 김도란을 만나 왕대륙과의 결별을 종용했다. 이에 김도란은 왕대륙과 헤어지고, 집을 떠나는 것은 물론, 회사도 그만 뒀다. 장다야는 김도란이 집을 떠난 사실 자체로 기뻤다. 김도란 때문에 한마음 한 뜻이 된 오은영과 장다야. 두 사람은 왕대륙과 김도란이 다시 만날까봐 불안해하면서 합심 작전을 펼쳤다.

그러나 이 같은 오은영과 장다야의 노력에도 결국 왕대륙과 김도란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이 신혼 여행을 다녀오는 날, 장다야는 박금병 방에서 우연히 각서를 발견했다. 김도란을 키워준 엄마 소양자(임예진)이 쓴 것으로, 3억을 받은 대가로 앞으로 김도란에게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각서였다. 이를 장다야는 오은영에게 전달하고, 오은영은 분노하며 또다시 결혼 반대에 나섰다.

이처럼 장다야와 오은영은 극중 왕대륙과 김도란의 사랑의 훼방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들은 극적 갈등을 키우고, 드라마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특히 장다야 역의 윤진이와 오은영 역의 차화연의 찰떡 호흡이 시로맨스를 더욱 빛나게 한다. 두 사람은 놀라거나 작전을 행할 때는 코믹스럽다가도, 캐릭터의 애환을 표현해낼 때는 공감을 불러모으는 감정 연기를 펼쳤다. 캐릭터의 설득력을 높였다는 것. 장다야와 오은영은 악역 같이 보일 수 있지만, 가장 현실적이고 이해가 간다는 반응을 이끌었다.

무엇보다 장다야와 오은영은 고부 관계다. 그동안 드라마에서는 고부 관계가 갈등의 요인으로 그려졌지만, 두 사람은 정반대의 케이스다. 이에 워맨스(여성들의 로맨스)가 더욱 새롭게 다가왔다. 두 사람이 보여준 시로맨스는 워맨스의 방점을 찍으며,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하나뿐인 내편'에서도 돋보이는 커플이다. 연말 시상식에서 차화연과 윤진이의 베스트커플상 수상도 기대해볼만 하지 않을까.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하나뿐인 내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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