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백종원 식당 사인 논란에 "가본 적도 없어"(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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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운영하는 식당에 걸린 자신의 사인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나는 식당에서 사인 안 한다. 사진을 찍자고 하면 함께 찍는다"며 "간곡한 부탁이면 '식당 벽에 안 붙인다'는 조건으로 사인을 해준다. 대신에 그 위에 '맛있어요' 같은 평이나 상호 같은 거 거의 안 쓴다. 이런 경우도 몇 차례 안 된다"고 자신은 식당에서 사인을 해준 적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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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예은 기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운영하는 식당에 걸린 자신의 사인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백종원 식당에 걸려있는 의문의 사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백종원의 프렌차이즈 식당에 붙어 있는 황교익의 사인이 담겼다. '맛있는 세상 만들어요'라는 메시지도 적혀 있다.
이에 황교익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해명글을 남겼다. 그는 "나는 식당에서 사인 안 한다. 사진을 찍자고 하면 함께 찍는다"며 "간곡한 부탁이면 ‘식당 벽에 안 붙인다’는 조건으로 사인을 해준다. 대신에 그 위에 '맛있어요' 같은 평이나 상호 같은 거 거의 안 쓴다. 이런 경우도 몇 차례 안 된다"고 자신은 식당에서 사인을 해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수요미식회' 출연 식당에서도 그렇게 한다. 이건 내 직업 윤리이다. 이 원칙은 오래 전에 정한 것이다"고 강조하며 "그래서 사인을 해달라는 식당 주인을 뵐 때면 늘 미안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백종원 식당의 저 사인은 강연장 등 다른 데서 해준 사인을 가져다 붙여놓았을 것이다. 백종원의 저 식당은 가본 적도 없기 때문이다"며 사인을 해준 적이 없음은 물론이고 백종원의 식당에 방문한 적도 없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래도, 영업에 도움이 된다면 붙여놓으시라"는 말을 더했다.
다음은 황교익의 SNS 글 전문이다.
나는 식당에서 사인 안 한다. 사진을 찍자고 하면 함께 찍는다. 간곡한 부탁이면 ‘식당 벽에 안 붙인다’는 조건으로 사인을 해준다. 대신에 그 위에 “맛있어요” 같은 평이나 상호 같은 거 거의 안 쓴다. 이런 경우도 몇 차례 안 된다. 수요미식회 출연 식당에서도 그렇게 한다. 이건 내 직업 윤리이다. 이 원칙은 오래 전에 정한 것이다. 그래서 사인을 해달라는 식당 주인을 뵐 때면 늘 미안하다.
백종원 식당의 저 사인은 강연장 등 다른 데서 해준 사인을 가져다 붙여놓았을 것이다. 백종원의 저 식당은 가본 적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영업에 도움이 된다면 붙여놓으시라.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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