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백종원 식당 사인 논란에 "가본 적도 없어"(전문)

김예은 2018. 12. 4. 16: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운영하는 식당에 걸린 자신의 사인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나는 식당에서 사인 안 한다. 사진을 찍자고 하면 함께 찍는다"며 "간곡한 부탁이면 '식당 벽에 안 붙인다'는 조건으로 사인을 해준다. 대신에 그 위에 '맛있어요' 같은 평이나 상호 같은 거 거의 안 쓴다. 이런 경우도 몇 차례 안 된다"고 자신은 식당에서 사인을 해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황교익, 백종원

[뉴스엔 김예은 기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운영하는 식당에 걸린 자신의 사인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백종원 식당에 걸려있는 의문의 사인'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백종원의 프렌차이즈 식당에 붙어 있는 황교익의 사인이 담겼다. '맛있는 세상 만들어요'라는 메시지도 적혀 있다.

이에 황교익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해명글을 남겼다. 그는 "나는 식당에서 사인 안 한다. 사진을 찍자고 하면 함께 찍는다"며 "간곡한 부탁이면 ‘식당 벽에 안 붙인다’는 조건으로 사인을 해준다. 대신에 그 위에 '맛있어요' 같은 평이나 상호 같은 거 거의 안 쓴다. 이런 경우도 몇 차례 안 된다"고 자신은 식당에서 사인을 해준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수요미식회' 출연 식당에서도 그렇게 한다. 이건 내 직업 윤리이다. 이 원칙은 오래 전에 정한 것이다"고 강조하며 "그래서 사인을 해달라는 식당 주인을 뵐 때면 늘 미안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백종원 식당의 저 사인은 강연장 등 다른 데서 해준 사인을 가져다 붙여놓았을 것이다. 백종원의 저 식당은 가본 적도 없기 때문이다"며 사인을 해준 적이 없음은 물론이고 백종원의 식당에 방문한 적도 없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그래도, 영업에 도움이 된다면 붙여놓으시라"는 말을 더했다.

다음은 황교익의 SNS 글 전문이다.

나는 식당에서 사인 안 한다. 사진을 찍자고 하면 함께 찍는다. 간곡한 부탁이면 ‘식당 벽에 안 붙인다’는 조건으로 사인을 해준다. 대신에 그 위에 “맛있어요” 같은 평이나 상호 같은 거 거의 안 쓴다. 이런 경우도 몇 차례 안 된다. 수요미식회 출연 식당에서도 그렇게 한다. 이건 내 직업 윤리이다. 이 원칙은 오래 전에 정한 것이다. 그래서 사인을 해달라는 식당 주인을 뵐 때면 늘 미안하다.

백종원 식당의 저 사인은 강연장 등 다른 데서 해준 사인을 가져다 붙여놓았을 것이다. 백종원의 저 식당은 가본 적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영업에 도움이 된다면 붙여놓으시라.

뉴스엔 김예은 kimmm@

레이디제인 반전 비키니, 얼굴은 청순-몸매는 화끈[SNS★컷]콜라병 몸매 윤은혜. 딱 달라붙는 전신수영복에 섹시美↑[SNS★컷]“럭셔리 테라스까지” 손예진, 갤러리 뺨치는 예쁜누나 집 최초공개(집사부일체)수빈, 한뼘 비키니 입고 막춤 삼매경 ‘아이돌 몸매 원톱’[SNS★컷]문가비, 서양인도 울고 갈 엉덩이+골반 ‘어머님이 누구니’[SNS★컷]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