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김제동' 측, 혜경궁 김씨 편파보도 지적에 "이재명 측 의견이 먼저였다"(공식입장)

박아름 2018. 12. 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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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김제동' 제작진이 편파보도 지적에 해명에 나섰다.

KBS 1TV 데일리 시사토크쇼 '오늘밤 김제동' 제작진은 지난 12월3일 KBS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상담실 코너를 통해 시청자 보도 제언에 대한 답변을 내놨다.

이에 '오늘밤 김제동' 제작진은 12월3일 시청자 상담실 코너를 통해 "이재명 경기지사 측 의견을 먼저 들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이어 이정렬 변호사의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재 섭외 요청 중에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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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오늘밤 김제동' 제작진이 편파보도 지적에 해명에 나섰다.

KBS 1TV 데일리 시사토크쇼 '오늘밤 김제동' 제작진은 지난 12월3일 KBS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 상담실 코너를 통해 시청자 보도 제언에 대한 답변을 내놨다.

지난 11월19일 방송에서는 '혜경궁 김씨 일파만파, 어디까지 번지나'라는 주제로 최근 불거진 이재명 경기지사 아내 김혜경 씨 논란을 다뤘다.

방송 이후 일부 시청자들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 측 법률 대리인인 나승철 변호사와의 화상 연결을 통해 김혜경 씨의 입장만 보도한 반면,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로 김혜경 씨를 지목해 고발한 이정렬 변호사의 입장은 보도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시청자들은 "시청자 입장에서는 다소 편파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앞으로는 공정한 보도를 해주기 바란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오늘밤 김제동' 제작진은 12월3일 시청자 상담실 코너를 통해 "이재명 경기지사 측 의견을 먼저 들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이어 이정렬 변호사의 의견을 듣기 위해 현재 섭외 요청 중에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하지만 ‘오늘밤 김제동’ 담당 PD는 12월4일 뉴스엔에 이정렬 변호사 측 섭외도 추진하려 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고 사실을 바로잡았다. 약 3주 전 상황이 뒤늦게 공개되면서 오해가 생겼다는 것. '오늘밤 김제동' PD는 “해당 입장은 3주 전 상황이다. 이정렬 변호사에 섭외요청을 한 게 아니라고 오해를 할 가능성이 있다"며 "지난 11월19일 방송이 나간 뒤 이정렬 변호사 입장을 듣기 위해 다음 날 연락을 취했는데 결국 섭외 요청에 응하지 않았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갔다. 섭외 요청 중에 있다는 것은 11월20일의 상황인데 시청자 상담실 코너에 잘못 입장이 올라간 것 같다. 아직도 섭외 요청하고 있다고 들리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실제 이정렬 변호사는 방송 후 약 일주일이 지난 시점인 11월 27일 자신의 SNS에 “제작진이 내게 추가 연락을 주기로 했는데 더 연락이 안 와서 출연이 무산됐다. 앞으로 그 방송에 나갈 일은 없을 듯 싶다"며 "제작진에서 내게 많이 노하신 듯하다”고 '오늘밤 김제동' 측으로부터 섭외 요청을 받았지만 최종 무산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편 시사는 어렵다는 틀을 누구나 쉽고 편안한 시사를 함께 이야기하는 체통없는 시사 토크쇼 '오늘밤 김제동'은 개편을 맞아 12월 3일부터 30분 더 빨리 10분 더 길어져 시청자들을 찾아가고 있다. 보수논객 전원책 변호사도 전격 합류했다. (사진=KBS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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