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강다니엘 생일 맞아 대형 현수막 내걸었다..'워너원 무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가수 태진아가 워너원 강다니엘 생일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펼쳤다.

태진아는 3일 인스타그램에 “축생일 강다니엘 K212 외벽에 설치. 12월 7일부터 다니엘 컵홀더 행사. 여러분 사랑해요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태진아가 운영하는 카페에 걸린 대형 현수막의 모습이 담겨있다. 현수막에는 오는 10일 강다니엘의 생일을 축하하는 문구가 가득하다. 감각적인 블루 재킷 차림의 강다니엘에게서는 소년미와 남성미가 어우러진 훈훈한 매력이 넘쳐난다.

해당 현수막은 강다니엘 팬클럽에서 준비한 이벤트. 이를 직접 인증하며 널리 강다니엘의 생일을 축하 및 홍보하는 태진아의 모습에서 각별한 애정이 느껴진다.

태진아는 워너원의 전 소속사 사장님. 데뷔 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워너원을 향한 극진한 애정을 과시하며 살뜰히 챙기고 있다.

워너원 멤버 박우진 생일 파티 중인 태진아.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특히 지난달 7일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한집 살림’에 출연한 태진아는 직접 끓인 미역국과 케이크를 준비, 워너원 멤버 박우진의 생일파티를 열기도 했다. 그는 “멤버 11명이 생일이 되면 미역국을 챙겨 먹는다”며 워너원 없는 워너원 생일 파티를 하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지난달 21일에도 휴대폰에 강다니엘 사진을 붙이고 다니는 모습을 공개, 강다니엘의 애교를 자랑하며 남다른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워너원을 향한 태진아의 남다른 사랑에 누리꾼들은 “정말 지극정성을 다하시는 듯. 저 정도면 워너블(워너원 팬클럽 이름)”, “현수막 구경하려 카페 가야 할 듯”, “워너원 향한 사랑 보기 좋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달 19일 첫 번째 정규 앨범 ‘1¹¹=1(POWER OF DESTINY)’를 발매, 타이틀곡 ‘봄바람’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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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태진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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