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로또→동행복권, 8일부터 MBC서 추첨 생중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행복드림 로또가 동행복권으로 이름이 바뀌는 가운데 추첨 방송 생중계 역시 SBS에서 MBC로 바뀐다.

MBC는 3일 "개그맨 서경석과 임현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오는 12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45분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MBC는 또 ‘행복드림 로또 6/45’는 복권기금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알아보고, 복권기금이 쓰이는 현장을 휴먼 다큐로 만나볼 수 있는 ‘행복한 세상’ 코너를 신설했다. 또한 기존 로또 추첨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만남도 예고했다.

'나눔로또'가 맡고 있던 복권수탁 사업자가 지난 2일부터 '동행복권'으로 변경됨에 따라 로또의 이름도 '나눔로또'에서 '동행복권'으로 바뀐다. 동행복권은 향후 5년간 로또와 연금복권, 인쇄복권, 전자복권 등의 수탁업무를 맡으며 고객 개인정보와 예치금 서비스 등 나눔로또가 맡았던 복권 관련 제반 업무 역시 전부 동행복권으로 이전된다.

로또복권은 오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MBC에서, 연금복권은 오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MBC드라마에서 생방송 추첨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제공| MBC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