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민석, 12월 10일 현역 입대

[일간스포츠 김진석]

배우 김민석이 10일 현역 입대한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3일 일간스포츠에 "김민석이 10일 국방의 의무를 하러 떠난다. 2년여 복무 생활을 하고 2020년 7월 전역한다"고 밝혔다.

김민석은 1990년생으로 올해 29세다. 입대 시기가 됐고 더이상 미루지 않고 떠나기로 정리했다.

2011년 Mnet '슈퍼스타K'에 출연 후 배우로 전향, 2016년 '태양의 후예'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닥터스' '피고인' '청춘시대2' 등에 출연해 백상예술대상과 서울어워즈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최근 KBS 단막극 '닿을 듯 말 듯' tvN '인출책' 등에 출연했고 CF 계약도 잇따라 따냈다. 영화 '광대들' '퍼펙트맨' 촬영을 마쳐 개봉을 기다리고 있어 김민석이 자리를 비운 후에도 모습은 계속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전역일은 2020년 7월 20일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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