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우지원 "채권자와 오해 풀었다, 5000만원 변제 완료"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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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우지원이 5000만원대 채무 관련 논란에 입을 열었다.
우지원은 또한 "공개된 문자내역은 전후 과정이 생략된 것으로, 일부 표현만으로 확대해석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라며 "요즘 연예인, 유명인 채무 관련 등 문제로 흉흉한 소식들이 많습니다. 다만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도 흔히 있을 수 있는 채무 문제, 작은 개인간 소통 오류까지도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라고 해서 변질, 과장되어 번지지 않도록 잘 판단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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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프로농구 선수 출신 방송인 우지원이 5000만원대 채무 관련 논란에 입을 열었다.
우지원은 28일 이데일리에 “조금 전 변제를 모두 마쳤습니다”라며 입을 열었다. 우지원은 “당사자(A씨)와 대화를 나눠보니 개인간의 채무를 변제하는 과정에서 소통 오류와 과정상의 착오가 생겨 서로를 오해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현재는 그러한 오해 모두 대화를 통해 원만히 해결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우지원은 ‘50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은 것’이 아니라, 갚아 나가고 있는 과정이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저는 채무를 조금도 가볍게 여긴 바 없으며, (이체 내역 등) 그동안 갚아 온 과정을 보신다면 충분히 제 의지를 아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며 “또한 대중에게 이름이 알려진 사람으로서 채무 등과 관련된 문제에 있어서는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라고 밝혔다.
우지원은 또한 “공개된 문자내역은 전후 과정이 생략된 것으로, 일부 표현만으로 확대해석은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라며 “요즘 연예인, 유명인 채무 관련 등 문제로 흉흉한 소식들이 많습니다. 다만 일반 대중들 사이에서도 흔히 있을 수 있는 채무 문제, 작은 개인간 소통 오류까지도 이름이 알려진 사람이라고 해서 변질, 과장되어 번지지 않도록 잘 판단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호소했다.
앞서 한 매체는 우지원이 지난 2013년 지인 A씨에게 5000만원 상당의 돈을 빌린 후 5년이 지난 현재 아직 변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우지원은 연세대학교를 거쳐 1997년 대우 제우스에 입단하며 프로농구 선수로 활약했다. 실력과 외모를 겸비해 많은 인기를 얻었던 그는 2010년 5월 현역 은퇴를 선언한 후 스포츠해설가,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다음은 우지원씨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우지원씨 소속사 웰스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오전 보도 되었던 우지원씨 관련한 사항에 대하여 사실관계 확인 후 당사 공식입장 말씀 드립니다.
확인된 결과 우지원씨와 채권자 간에 의사 소통의 부재로 생겼던 오해를 풀고 서로간에 원만히 해결 하였습니다.
좋지 않은 상황으로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박현택 (ssale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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